예장통회총회 산하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2024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교사지도력개발세미나'가 1월 6일(토) 새문안교회 언더우드홀에서 개최됐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홍영택 장로(목포노회/양동교회) 인도, 직전회장 신점철 장로(울산/호계) 기도, 홍영택 장로 성경봉독(신 6:4~9), 총회교육자원부장 김권수 목사(동노회/동신) ‘생생한 추억을 갖게 하는 선생님들’ 제하의 말씀, 회장 정 범 장로 인사, 30년 근속 교사 시상, 교사의 노래 합창, 총무 박영규 장로 광고, 김권수 목사 축도로 드려졌다.
세미나 순서는 김명옥 목사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주제해설, 정평진 목사가 ‘청소년 사역 리포커싱, 신앙공동체성 빌드 업’ 특강, 권오규 목사가 ‘교사의 영성과 회복’ 특강, 김희구 목사가 ‘공과공부 이렇게 해봅시다’ 특강, 지선 전도사가 힐링콘서트, 전국연합회 회장 정 범 장로가 마침 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코로나 기간에 교회들이 위축되고 교인감소가 일반적인데 비해 그 기간에 500 여명이 등록한 계산제일교회 권오규 목사는 특강, ‘교사의 영성과 회복’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관점에 대해 강의를 풀어갔다. 어려운 현상을 볼 때, 사회적, 인간적인 관점이냐 하나님의 관심이냐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관심을 사람의 시각에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꾸면, 놀라운 일을 체험하게 된다고 자신의 목회체험을 소개했다.
한편 30년 근속 교사 표창는 김혜진(서울노회/금호교회) 허필순(서울/영락) 전태수(안양/군포) 김지용(안양/수인중앙) 강혜영(영등포 /치유하는) 한정림(영등포/치유하는) 정 신(전남/방림) 장충엽(전남/방림) 성오경(대구서남/충성) 손영숙(대구동/대구신광) 김태호(경북/대구제일) 김광수(경안/안동).. 40이상 근속교사는 차기 총회 때 시상하기로 했다.
교회학교(총회)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회장 정 범 장로는 환영인사말에서 ‘어떤 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교회학교 학생들의 미래운명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헬렌 켈러는 설리반 선생(멘토)을 만나 장애를 넘어서 위대한 인물이 되었음을 보듯, 우리 교사들이, 기도하면서 중고등부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부탁했다.
이번 교사지도력 개발세미나는 강사들이 좋았다는 현장 교사들의 평가가 있었다. 정평진 목사, 권오규 목사 김희구 목사가 하나같이 이 시대 교사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교재준비를 철저하게 하여, 광주, 목포, 부산 등에서 참석한 장로 안수집사 권사교사들이 보람을 느낀다고 현장 인터뷰서 대답했다.
새문안교회 언드우드 홀 현장에서 취재 박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