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총회 임원회는 13일 낮 종로 5가 총회회관 총회장실에서 현 기획국장 변창배 목사를 예장 총회 사무총장(서리)로 최종 선임했다. 함께 도전한 2인도 총회를 섬길만한 인물이라는 점은 공감하면서도 나이 등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변 국장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전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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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지난 9월 101회 총회에서 연임 허락을 받지 못한 사무총장 후임을 선정하면서 서둘지 않고 심사숙고 하면서 12월까지 왔다. 변 목사는 2012년 7월(박위근 총회장) 기획국장에 선임되어 지난 4여년 간 조용한 가운데 총회 각 부서 직원 및 총무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부산 WCC 총회 준비 등 업무 추진 능력도 좋다는 평가가 종로5가 교계 언론계에 돌았었다.
변 목사는 영어 동시통역이 유창 하다. 매년 총회 진행 중에 외국의 귀빈이 총회 현장을 방문했을 때 통역은 주로 변 목사가 담당했다. 변 목사는 총회에 오기 전에 호주 멜번서부교회 담임 목사와 안동교회 부목사 등을 역임했다.
102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사무총장으로 총회를 섬기게 된다. 사무총장은 총회임원이 아니며 직원이지만 기독공보 이사 및 연금재단 이사도 겸하게 되는 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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