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부터 갤S6엣지 플러스까지 ‘가격인하’…새해 지원금 쏟아진다
상태바
갤노트5부터 갤S6엣지 플러스까지 ‘가격인하’…새해 지원금 쏟아진다
  • 왕해나 기자
  • 승인 2017.01.02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럭시노트5 출고가 10~14만원 인하, 갤럭시S6엣지 플러스 지원금 25만원 올라
▲ 갤럭시노트5.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포커스뉴스) 이동통신사가 새해부터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를 내리고,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지원금을 올리는 등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특히 갤럭시노트5의 경우 지난 연말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모델이었던 만큼 시장의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ke Us on Facebook


2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사는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를 10~14만원 정도 인하했다. 32GB 모델 출고가를 기존 89만98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10만100원 낮췄다. 64GB 모델의 경우는 출고가를 96만5800원에서 82만1700원으로 14만4100원 내렸다. SK텔레콤과 KT에서만 판매하는 128GB 모델은 99만9900원에서 86만5700원으로 13만4200원 인하했다. 


갤럭시노트5는 지난 11월로 출시 15개월이 지났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상 이통사는 출시된 지 15개월 이내의 휴대폰에는 33만원까지 지원금을 줄 수 있지만, 15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지원금에 제한이 없다. 지원금 상한제가 풀린 지 2개월이 지난 후의 가격변동인 만큼 소비자들이 크게 반길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는 지난 11월로 지원금 상한제를 벗어난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지원금도 올렸다. KT는 지난 29일 LTE데이터선택 76.8 이상 요금제에서 갤럭시S6엣지 플러스(32GB)의 공시지원금을 24만원에서 50만3000원으로 올렸다. KT에서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실제 구매가격은 9만6500원이다. 

SK텔레콤도 1일 T 시그니처 클래식(8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 갤럭시S6엣지 플러스 지원금을 19만8000원에서 33만원으로 소폭 올렸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구매가는 26만9500원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노트5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던 만큼 이번 출고가 인하로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경우 지원금이 올라갔지만 이통사마다 재고가 적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본사 협약 포커스뉴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