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 소속 주함교회, 창립 및 입당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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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 소속 주함교회, 창립 및 입당 감사예배 드려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05.16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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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담임목사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해 갈 것”
▲ [주함교회]▲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주함교회 김종일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소속 주함교회(담임 김종일 목사)가 지난 13일 오전 남양주시 경강로 본당에서 창립 및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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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이용민 목사(용인 양문교회)의 대표기도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15기 동문 13명의 특송에 이은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 예용범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지혜와 순결'(마 10: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예용범 목사는 "주님은 세상을 향해 나가는 제자들을 향해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할 것을 주문하셨다"며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이 두 가지를 잘 실천했기에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실패한 이들을 보면 지혜는 있으나 순결이 없고, 순결하나 지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러므로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본다면, 주님이 지혜와 순결을 허락하실 "이라고 권면했다.

이후 국제독립교회연합회 공로목사인 박희종 목사가 주함교회 김종일 목사에게 교회설립인증패를 전달했다.  
 
김종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함이라는 이름은 '주님이 함께 하는 교회'라는 의미"라며 "개혁신앙의 다섯 가지 정신인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고백하고 삶으로 실천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10평의 사무실에서 예배를 드리던 주함교회에 하나님께서 17평이나 되는 아름다운 자리를 허락해 주셨다"며 "천국 본향에 들어갈 때까지 이 땅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향기를 내며,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사한 이남순 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재판국장)는 "김종일 목사는 누구보다도 바나바와 같이 늘 섬기고 웃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이자 참 좋은 목회자"라며 "교회가 날마다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매곡교회 김신도 목사가 "매곡교회 7구역에 소속된 성도 10여 분을 주함교회로 보내 섬기도록 했다"고 하자, 이날 참석자들은 "예수님의 섬김의 모범을 보인 매곡교회에 큰 은혜를 받았"고 입을 모았다. 예배는 김신도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특히 주함교회 김종일 목사의 어머니 민인자 집사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죽음의 기로에 서 있던 중 예수님을 믿게 됐다"며 "그런 후 목회자의 길을 걷는 것과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을 서원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 대신 아들로 하여금 목회자의 길을 걷게 하셨고 교회를 세우겠다는 기도는 오늘 응답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담임목사의 어머니이기 전에 주함교회 교인으로서 기도의 동역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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