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신임 총동문회장 황재동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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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신임 총동문회장 황재동 목사 추대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7.05.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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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는 구총장에게 진리관 엘리베이터 헌정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 총동문회가 강의동인 진리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후원을 약정후 3년에 걸쳐 1억 원을 후원한 것
▲ 한일장신대 신임 총동문회장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신임 총동문회장에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5월 18일(목) 대학 봉사교육관에서 300여 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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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된 황목사는 “믿음과 감사함으로 동문과 학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섬기겠다”며 “서서평 선교사가 세운 학교의 정체성을 살려 선교사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내년에 첫 졸업생이 생기는 간호학과 등 신학부가 아닌 일반 학부와 대학원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목사는 1989년 신학과를 졸업하고 호원대 무역학과, 군장대 사회복지학과,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목회연구과를 졸업했으며, 한일장신대 대학원에서 선교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하대 대학원에서 이민다문화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군산하은교회를 개척해 17년간 담임목사를 지냈으며, 2011년부터 새만금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 2011년 외국인근로자지원 선교센터를 창립했고 2015년 새만금이주민센터로 확대해 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위원, 법무부 출입국 사회통합자문위원, 경찰청 외국인도움센터 대표, 군산해양경찰서 인권보호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하나님 의지하고 담을 넘읍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구춘서 총장의 인사, 서울장신대 총동문회장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의 축사가 진행됐다.

구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모교가 알차고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학창시절로 돌아가 격식 없이 즐겁고 재밌게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총동문회는 한일장신대에 후원금전달 했다.

이어 총동문회는 구총장에게 진리관 엘리베이터 헌정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는 총동문회가 2015년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강의동인 진리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후원을 약정한 이후 3년에 걸쳐 1억 원을 모두 후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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