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총회 선관위 부총회장 예비후보 초청 간담회 ‘클린선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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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회 선관위 부총회장 예비후보 초청 간담회 ‘클린선거 당부’
  • 박동현기자
  • 승인 2017.05.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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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총회에 5천만 원 입금증과 구비서류를, 장로 부총회장 후보는 3천만 원 입금증과 구비서류를 제출하며, 이날 기호 추첨을 하게 된다.
▲ 예장 총회 선거관리위원들과 부총회장 예비후보, 회계 이칠모 위원이 기도하고 있다.

오는 9월 제102회 총회에서 선출예정인 목사 부총회장 배출지역은 서울강남지역 12개 노회가 해당된다. 소속노회에서 추대를 받은 예비부총회장후보는, 안양노회 림형석 목사(평촌교회) 서울동남노회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서울강동노회 정도출 목사(비전교회), 서울강남노회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 서울서남노회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이상 5인이 목사 부총회장 예비 후보이며,(예 총회 노회순서)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순차에 따라 서부지역에 속한 이현범 장로(유덕교회)가 소속 광주노회에서 단독추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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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철모 장로, 전부총회장)는 25일 부총회장 예비후보자들을 총회 백주년 기념관 제2연수실로 초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선관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서기 배춘일 목사가 부총회장 예비후보자 소개와 선관위 일정 등이 대해 소개했다.

▲ 사진중앙, 선관위원장 김철모 장로, 좌 회계 이칠모 장로, 우 서기 배춘일 목사, 부총회장 후보 참모 및 선관위원들

고소고발 소위원장 한규민 목사의 클린선거 부탁과, 후보나 유관자의 위법 물증 확보 시에는 총회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엄중처리 하겠다고 경고하듯 말했다. 부총회장 후보 등록은 7월13일 11시 백주년 제2연수실에서 받겠다고 서기가 말했다.

총회부총회장 목사후보는 총회에 5천만 원 입금증과 구비서류를, 장로후보는 3천만 원 입금증과 구비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이날 기호 추첨을 하게 된다. 후보 소견 발표회는 총 7회를 예정하고 후보들과 선관위가 협의 조절하기로 했다. 또한 선관위와 부총회장후보 교계 언론 간담회는 한국기독공보, 평신도신문사, 한국장로신문사 기자를 초청하기로 하고 후보등록 후 호보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선관위원장의 ‘공명선거 협조 요청 및 당부에 이어 후보자들에게 선관위에 건의나 위견을 말해달라고 하자 예비보들과 배석참모는 하나같이 공명 클린선거를 표명했다.

▲ 예장 102회 통합 부총회장 예비후보와 참모들

후보자들 기초 정보는 림형석 목사는 1952년생으로 1982년 8월 26일 목사임직을 받아 2003년 평촌교회에 부임했다. 임은빈 목사는 1950년생으로 1979년 5월 8일 목사임직을 받아 1980년 동부제일교회에 부임했다. 정도출 목사는 1949년생으로 86년 2월 24일 목사임직을 받았으며, 1981년 비전교회를 개척했다.

조병호 목사는 1961년생으로 1993년 4월 13일 목사임직을 받았고, 2004년 하이기쁨교회를 개척했다. 민경설 목사는 1951년생으로 1988년 4월 19일 목사임직을 받았으며, 1984년 광진교회를 개척했다. (총회,노회차례순) 장로 부총회장 후보 이현범 장로는 1995년 12월30일 장로 장립을 받았다. 

한편, 올해는 목사 후보가 5명이나 후보등록 예정이지만, 종로 5가에서 감지되는 현재의 정서는 후보들이 낙선되어도 돈은 안 쓰겠다는 분위기가 감지 되도 있다. 매년 후보 참모에 의해 묵계적 합의로 공개 "커피접대"으로 알려진 장로회전국대회에서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하다.

어떤 해에는 감시차 나와있는 총회선관위원들에게도 커피를 대접하기도 하는 것을 목격되기도 했으나, 과거처럼 식사대접 거마비 등 부끄러운 선거문화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통합총회가 클린선거를 하고 교계언론에 보도되게 되면 기타교단도 통합을 롤모델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책임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서 더욱 모범적인 선거를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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