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여행한 외국인이 안내원(감시자)의 허락을 받아 촬영한 것으로 이해된다. 함경북도의 어느 도로에서 마을을 행해 촬영한 사진이다. 구굴어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핑 중에 선택했다. 한국의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운동을 펼쳤었다. 아직 한국의 시골에도 드물게 남아있다. 사진 속의 북한의 시골집 지붕은 시멘트 기와로 느껴진다..

국민은 평화를 간절하게 원할지라도 권력자는 전쟁을 통해 국민다수가 죄없이 죽을지라도 전쟁을 택한 역사가 많았다. 지금(2015년8월22일)도 남북은 역사의 교훈을 잊고 자존심과 "너 때문이야" 등 여러 이유를 들어 긴장을 고조 시키고 있다. 경제가 흔들리지만 전쟁위협 앞에 어디다 따질 수도 없다. 그래도 민간차원에서 북한의 "경제온도"를 높일 궁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어떤 과정을 통해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출신 교인이 혹시 "남북 통일과 북한을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 "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통일된 것 아닙니까" 다음주일 그 다음주일도 그 북한출신 교이 교회서 얼굴 못 볼 수도...   

박동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