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코리아 슈퍼투어 12월 23일 서울 KBS 홀 연주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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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코리아 슈퍼투어 12월 23일 서울 KBS 홀 연주 실황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3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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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태어 나는가 ? 만들어 지는 것인가 ? 우수하게 태어나도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교육이 없으면 천재로 완성되지 않음은, 우량 씨앗에 토양 온도 수분 등 성장 조건이 주어지지 않으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일 것이다. 박지혜양의 문들어진 왼손 가락끝이 연습량이 어느 정도 였을가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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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클레식연주는 음악을 이해 하는 상당한 수준의 일부의 제한 된 고객 분야 일 수도 있다 보통 유학을 다녀온 후 스팩을 쌓기 위해 초청연주회는 필수에 해당한다. 그러나 박지혜의 활동은 처음 출발 부터 달랐다. 독일 출생으로 한국 활동 초기에도 교회 회사 등 초청 해 주는 곳이 많았다. 2016년 1월 현재 유튜브 검색을 해보면, 톱 연예인 못지 않는 "미디어 노출"과 TED 초청 출연 등 이미 글로벌 바이올린 연주자로 확인된다. 

박지혜의 이번 12월23일 KBS 홀 연주회 기획의 특징은 퓨전 음식같은, 고전과 모던이 어울어지고 노-소가 함께 즐기며, 흥과 맛이 눈과 귀로 세종문화회관에 입장 해 있는 누구에게나 스며들게 하여 몸이 저절로 흔들어 지는 "뮤직파워"를 즐길 수 있는 마당을 준비했다. 국내 최상위급 수준의 락 밴드의 배경 연주와, 박지혜의 바이올린 연주 흐음에 함께 흐리는 초대형 영상에 사계의 풍광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감동으로 전달되는 기법이 단순함을 넘어 시대 트런트와 "눈으로 들리게" 하는 기획이 성공한 사례로 평가 할 수 있을것 같다. 

박지혜가 사용하는 바이올린 명기 과르네리는 제작 년도가 300 여년 된 "골동품"에 해당된다. 조선에 복음이 전해진 시기를 130 여년 전으로 볼 때, 아직도 신비한 소리를 내어주는 바이올린이 존재하고, 그것을 한국인 박지혜가 사용하여 연주하고 신비한 소리로 감동을 전해 준다는 것은, 연주를 듣는 사람에게는 기쁨이다. 

믿음의 딸 박지혜, 아티스트로 살지만 소외된 곳에 베풀기도 좋아해서 연중 스케즐을 조절하여 조용하게 전국의 교도소, 군부대 등에 자선연주도 한다. 지난 12월23일 (본동영상) KBS 홀 연주회 때는 탈북민 대학생인 장신대, 홍대, 중앙대, 이대생들 여러 명을 초청 해 주었다. 북한에서는 이런 유사한 고급 연주회는 평양에서 고급 당간부와 그 가족을 위한 것이며, 시민 아무나 관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북한은 음악 부분은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모스크바 유학 중에 탈북한 바이올리스트 정요한(가명)이 증언 했다.  

탈북 대학생들은 연주회 후에 얼굴에 홍조를 띠며 너무 좋았다며 감사 하다고 말했다 그 중에 장신대 학부 학생(여)는 기다리다 박지혜양과 기념촬영 기회도 가졌다. 자기 생애에 이런 날도 있을 줄는 상상도 못 해 봤다며 감격 해 했다. 더욱 자신이 앉은 자리가 VIP 석으로 티켓 가격이 높았고 좌우로 "돈이 많아 보이는 부자거나 높은 사람들로 보이는 어른들이 앉아 있었다"며 기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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