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은 패망의 선봉(구약성경 잠언16장18절) 오세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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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은 패망의 선봉(구약성경 잠언16장18절) 오세열 교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1.2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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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호와 콜럼비아호는 기술적 결함으로 재앙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주에 도전한다거나 우주를 정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챌린저호와 콜럼비아호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엄홍길은 한국의 산악인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8천미터급 16좌 완등에 성공했다.
그는 산을 오르는 것에 대해 '정복'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자고 했다.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는 총16일간의 우주비행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다 대기권을 돌파 후 공중 폭파되면서 7명의 승무원과 함께 최후를 맞게된다. 사고 이유는 조사결과 발사 초기 떨어져 나간 타일이 날개에 부딪치면서 구멍이 생겼다. 대기권 진입시 온도감지기가 온도를 버티지 못해 타버리면서 작동을 멈춰 구조물이 녹아내리면서 공중에서 분해되었다.

나사(NASA)의 우주선에는 저 나름대로 독특한 이름이 붙어있다. 아폴로(apollo : 태양신), 스피릿트(spirit : 영혼), 제미니(gemini : 쌍둥이자리), 파이어니어(pioneer : 개척자), 보이저(voyager : 여행자), 챌린저(challenger: 도전자), 그리고 콜럼비아(colombia : 콜럼버스에서 유래된 정복자란 의미)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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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챌린저와 콜럼비아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적으로 우주비행을 마쳤다. 보이저호는 지금도 우주 가장 먼 곳으로 날아가고 있다.

왜 챌린저와 콜럼비아호는 성공하지 못했을까? 1986년 1월 쏘아올린 챌린저호는 발사 73초 만에 공중폭발로 7명의 승무원이 전원 사망했다. 이 폭발사고로 미국의 우주방위계획은 큰 타격을 입었다. 폭발 원인은 발사 당일 고드름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에 뻣뻣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오링'(O-ring)이었다.

오링은 기계 부품 이음매에서 기체가 새지 않도록 하는 고무패킹이다. 콜럼비아호는 1981년 처음으로 취향한 나사의 최초 우주왕복선으로 1998년 각종 동물과 곤충을 함께 탑승하면서 노아의 방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3년 콜럼비아호는 외부연료통에 액체수소와 산소를 채운 후 이륙하였고 우주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는 도중 콜럼비아호는 발사초기 떨어져 나간 타일이 날개에 부딪치면서 구멍이 생겼다. 대기권진입시 온도감지기가 온도를 버티다 못해 타버리면서 작동을 멈춰 구조물이 녹아내리면서 공중에서 분해되었다.

필자 오세열 교수는 Midwest 대학원 리더십교수이다. 성신여대 명예교수, 목회학 박사(D.Min), 목사, 경영학박사(고려대)이다.

챌린저호와 콜럼비아호는 기술적 결함으로 재앙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주에 도전한다거나 '우주를 정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챌린저호와 콜럼비아호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엄홍길은 한국의 산악인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8천미터급 16좌 완등에 성공했다.

그는 산을 오르는 것에 대해 '정복'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자고 했다.

산이 인간에게 정상을 잠시 빌려주는 것일 뿐 사람이 어떻게 자연을 정복할 수 있느냐는 말이다.

자신이 높은 산에 올라간 것도 자연이 자신을 받아주었기 때문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성경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고 말씀하고 있다.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 오다 폭발사고로 산화한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 승무원들. 중앙 로고에는 7인의 승무원들 이름이 적혀 있다. (탑승 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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