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 교회건축 중에도 탈북민을 위한 후원은 적극적..
상태바
새문안교회, 교회건축 중에도 탈북민을 위한 후원은 적극적..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3.31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새문안교회 위임 이수영목사

30일 오전 한국기독교 탈북민 정착지원 협의회 조찬 예배 후 한정협사무실에서 실행위원회가 있었다(후원교회 관계자로 구성) 한정협의 지난 한 달간 사역과 수입 지출 등의 보고를 들은 후 기타 안건 및 소식 시간에 실행위원 한 분이 한정협 사역 중에 통일대비 젊은 대학생 및 지도자 양성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Like Us on Facebook

이어 새문안교회 소속 실행위원인 조성도 장로가 새문안교회 당회는 한 꿈(의정부 소재) 대안학교에 월 일백만을 2016년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예산을 통과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같은 실행 위원인 기자가 “월 십만? 원 백만 원 ? 입니까” 확인하자 일백만원이라고 확인 해주었다.

한정협 실행위원회 폐회 후 같은 건물의 목장드림뉴스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보충 취재를 했다. 일반적으로 교회들이 교회건축을 하면 제반지출을 긴축하고 추가 후원은 엄부도 못 내고 기존 후원도 중단하는 사례를 많이 봤는데 어떻게 건축 중에 월 1-2 십만 원이 아닌 일백 만원 지원 결의를 했는지 조성도 장로에게 질문을 했다. 조 장로는 건축예산은 특별예산이며, 새문안 교회는 통일에 대한 관심이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새문안교회는 한정협에 명성교회와 함께 최고액을 후원하고 있다.

탈북민 대안학교(대학 진학을 돕는) 운영은 타 종교는 알려지지 않았고, 기독교만 중대형 교회나 개인후원으로 운영되며, 수도권에 약 10 여 곳(대형교회 직영 제외)에 30-40 명을 수용 기숙하며 집중교육하고 있으며, 일부 대안학교는 통일부의 부분지원을 받는 곳도 있는 것으로 취재되었다. 기자의 시무교회는 대안학교 출신(대안학교도 교회가 지원)으로 대학에 입학한 두 번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 번째는 대안학교 후 H 미술 대학에 들어갔고 2016년 미대를 졸업 최근 유관회사에 취업했다. (믿음 생활도 잘하고 있음)

▲새문안교회 조성도 장로 및 한정협 실행위원들

탈북민을 위한 “한 꿈 대안학교”는 수도권에 있는 여러 개의 대안학교 중에 한국식 표기를 하자면, 스팩이 없고 나이가 많아 취직에 좀 더 어려움을 겪는 저학력자를 입학시켜 대학에 가도록 집중교육을 시키는 특화된 학교이다. 30 여명의 재학생이 있고 이들이 부담해애 할 학습비의 2/3를 새문안교회가 지원하게 되었으며, 차기 연도에는 증액여부를 당회에서 재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새문안교회 위임 이수영 목사는 장신대 교수시절 마련하여 살던 연립주택을 새 성전 건축을 위해 헌물하면서 교회서 사택을 주는데 집이 필요 없고, 곧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이후에도 하나님이 그의 종을 책임질 것으로 믿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의 언행일치는 교계에 소문이 났으며, 새문안 교회 부임후 이 목사가 사용 할 승용차 격 문제로 장로들과과 아름다운 소문이 들린바 있다. 이 목사는 부목사들과 같은급으로, 장로들은 담임은 좀 모양이 나야 한다는 의견이 장로들을 통해 밖으로 들리기도 했다. 

수도권에는 예장 통합 측을 포함하여 대형교회를 건축하면서 교회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융자를 50억에서 150억 원 정도를 받아 월간 이자만 몇 천 만원을 은행에 지불해애 하는 교회들이 있으며, 융자 조건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해야 하는 시점부터는 외부 후원을 사실상 못하는 교회를 기자는 알고 있다.

교회 건축으로 인해 10여 년 전후를 교회의 중요 기능인 선교 장학 봉사를 못하는 교회가 있는데, 교회 건축과 별개로 탈북민을 통크게 지원하는 새문안교회에 관심이 가서 취재를 했다.

▲ 자료 화면, 한꿈대안학교를 서울동남노회 장로회가 방문 당시 사진 자료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