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농 부영애시앙상가 대형 화재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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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도농 부영애시앙상가 대형 화재 인명피해는 없었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4.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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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지하도 옆 4동 1층 상가에서 발화한 불이 주거 아파트인 3층 이상으로 옮겨 붙지 안 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초대형 이마트 매장도 화재 피해가 미미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2일 8시30분 경 기자가 그곳을 봤을 때 이마트 출입이 통재되고 있었다.
부영 애시앙수영장(기자가 다니는 곳이다)

10일 오후 4시29분경 경기 남양주 도농동 부영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층 실내 주차장의 20여대 차량들이 전소하고, 발화지점이 4동인데 연결된 1동 외벽이 그을릴 정도의 대형 화제였지만, 방화차단 장치 등이 잘되어 있는 건물인데다 발화시간이 낮이었고, 주민 대처 및 소방차와 소방 헬기등이 빠르게 화재현장에 도착하여 진화작업을 하여 대형화재인데도 단 한 명의 중상자나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불은 토요일 오후에 발화했지만, 10여시간 만인 일요일 새벽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상가건물에 입주한 약 180개 점포는 대부분 소실되거나 그을음 등 피해를 보았다.(기자는 부영아파트에 오래 살면서 이용했던 식당 등이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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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애시앙 골프연습장 

도농 지하도 옆 4동 1층 상가에서 발화한 불이 주거 아파트인 3층이상으로 옮겨 붙지 안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초대형 이마트 매장도 화재 피해가 미미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2일 8시30분경 기자가 그곳을 봤을 때 이마트 출입이 통재되고 있었다.

이번 도농동 부영 주상복합 화재 사고에서 사망자나 중상자가 없었던 이유는 소방 설비와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이뤄져서다. 해당 주상복합상가는 일반적인 건물과 달리, 소방 설비가 분리돼 있다.

상가 소방 설비는 2층까지만 돼 있고, 3층부터 18층까지 주거 아파트는 소방 설비가 따로 설치돼 있다. 소방 설비 분리로 3층 이상으로 올라가는 화마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층 애시앙 휘트니스클럽(헬스클럽)

또 건물 사통팔방에 출입구가 있어 빠르게 대피할 수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대피한 시민 의식이 빛났다"라며 "상황 대처 능력이 잘돼 대형화재에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자는 이 건물 2층 애시앙 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매일 오후 7시 40분 경에 입장하여 8시반 1시간을 수영하는데, 금요일은 수영 끝내고 샤워를 하고 나오자 직원이 지켜서서 마스크를 쓰고 드라이어 사용과 로션사용을 해라고 안내하였다. 11일 기자에게 애시앙 수영장 측에서 화재로 잠정휴장을 하며, 화재조사가 마무리 되면, 변동사항을 안내하겠다는 문자다 왔다.  

발화지점인 4동 반대 편인 1동 벽(거리가 멀다), 뒤는 도농역이며, 사진 우측 지하는 이마트 출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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