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83회기 남선교회전국연홥회 회장 정성철 장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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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83회기 남선교회전국연홥회 회장 정성철 장로 인터뷰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4.01.23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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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 및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시대적 패러다임 도입, 전국연 회의실에 온라인 쌍 방향 화상회의를 위한 영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젊은 세대를 남선교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남선교회로 추진, 시대적인 땅 끝까지 선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

Q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83회기 회장에 취임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전국연합회 회장이라는 책임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사람을 70만 남선교회 회원들을 대표하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세워주셨는데, 더욱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고 묵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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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1년 동안 수석부회장으로 기도하면서 섬겼습니다. 회장이 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했고, 기도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남선교회의 본질에 대한 부분들, 선교 교육 봉사, 특히 더욱 선교하는 남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싶습니다.

남선교회가 한 회기를 마감하고, 또 다른 회기를 향해 나아가는 중차대한 시점에 있는데, 그동안 시행해 온 사업들에 대해, 여러 평신도 사역 전문 교수님들과 전회장님들과 남선교회 회원들의 조언들을 잘 새겨듣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회기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83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의 회원들이 기도로 동참 해주시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사업 계획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남선교회의 본질 회복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선교와 봉사에 대한 본질을 회복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첫 번째 100주년 기념 대회를 지도자세미나와 연합하여 할 것입니다. ‘창립100주년 기념세미나’라고 명칭을 붙여 부르고 싶습니다.

오는 4월이나 5월 중 하루 정도 날짜를 잡아서 평신도사역에 기여하신 저명한 교수님이나 평신도 운동에 대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이나 전회장님들 중에서 강사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이 세미나는 우리 남선교회가 새로운 100년을 분비하는데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나가는 100주년 기념 세미나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더 연구하고 자문을 구해 (1924,12,2 설립일) 100주년인 올 해 연말에는 연구 결과를 보고서로 만들예정입니다.

제83회기 남선교회 전국대회는 100주년 기념 전국대회로 준비할 할 것입니다. 이에 중점이 되는 것은 선교에 대한 부분입니다. 71개 지연합회와 함께 추진하여 선교 보고 또한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 대회가 될 것입니다. 2024년 12월 2일,(1924.12.2.) 100주년이 되는 날은 평신도운동 발상지 경북 안동시 안동교회에서 남선교회 100주년 기념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그곳에 남선교회 100주년 기념 조형물을 설치할 것이고, 제막식과 기념 예배를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남선교회 100주년 기념교회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예수 믿는 무리는 있는데, 예배당이 없거나 교인은 있는데 예배당이 낡은 곳을 선정해서 실행하려고합니다. 남선교회 모든 회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기념교회가 되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100주년 역사에 대한 ‘전자 출판’ USB 장치에 저장하고 배포하고, 또한 언제든지 다운로드할 수 있는 파일들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또한 책자로도 만들어 인쇄 출판도 할 것이며, 전국 대회 전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역사를 알고 계시는 전회장님들의 조언과 자료를 종합하고 더해서 100주년 기념사를 준비하여 잘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지연합회와 함께하는 디지털시스템을 본회회의실에 구축할 것입니다. 총회가 그렀듯, 우리도 앞으로는 필요한 경우 비대면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회의를 오픈하여 지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도 온라인 회의에 참가하여 의견을 발표 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의 범위를 넓히려고 합니다.

디지털 화를 확대하여 30~40대의 젊은 층의 문화소통를 준비하고, 문화적으로 거리를 좁혀, 쉽게 접근하도록 차세대 남선교회 회원을 위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우리 회원 중에 50대 젊은 편이고, 60~70가 조류를 이룹니다. 인구 감소 이유보다는 우리가 솔직히 하나님 앞에서 차세대를 위한 준비가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5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진중세례식 복원 실시 계획은?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은 반드시 복원할 것입니다. 진중세례식은 선교와 전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청년들이 점차 교회를 떠나는 어렵고 암울한 시기에 군 입대 훈련기간이라는 황금과 같은 기회입니다.

선배들은 모금을 통해 이 사역을 해 왔습니다. 83회기 중요 사역 중에 하나가 될 것이고, 철저하게 미리미리 준비를 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진중세례를 실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정말 중요한 핵심적 선교 사업입니다. 강사는 젊은이 문화에 탁월한 분을 찾고, 예배 전 찬양 팀도 최고수준을 섭외하려고 합니다.

Q3 83회기 해외 의료선교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의료선교의 도움이 꼭 필요한 국가가 있습니다. 이 국가를 선정하는 문제는 의료선교위원장과 상의하여 결정할 문제입니다. 의료선교지역 선정에 있어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의료선교는 현장 선교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의료선교와 더불어 이·미용 선교, 환경개선사업(장판, 도배, 페인팅)을 내실 있게 준비해서 기존 방식을 보완하고 생활 선교와 선교지 학교 방문, 미술 등 교육개선선교도 추진하겠습니다. 회장인 제가 82회기 해외 의료선교 동참은 많은 경험을 쌓게 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Q7 전국대회 강사 섭외 계획과 선정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이번에는 역사적인 창립100주년 기념대회를 겸하야 전국대회를 하게됩니다. 남선교회의 평신도운동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신학교 교수나 목사님들, 주제별로 특화된 목사님들이나 교수님들, 남선교회의 선교, 교육, 봉사 각 분야에 특화된 강사들을 심사숙고해서 선정할 것입니다. 강사 한 명을 섭외하더라도 영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남선교회의 본질과 관련된 강사를 선정하겠습니다.

Q 인사가 만사라 합니다. 서기와 회록서기 회계 등 정·부 임원 선정 기준을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기준은 그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두 번째는 지역안배, 세 번째는 역량, 즉 능력입니다. 임원 후보의 주위 분들에게 그 분에 대해 충분히 물어보고 검증을 했습니다. (선거로 선출된 수석부회장과 지역배정 부회장 감사를 제외한 기타임원)

Q8 경영하는 사업, 출석교회 부인, 가족 소개를..
저는 해운업을 하고 있습니다. 성북중앙교회 장로이며 수출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제 아내는 채정아 권사이고, 자녀는 1남 1녀 인데 대학 재학 중입니다. 정성철 회장은 총회82회기 회계이다. 정 회장 본인은 말을 안했지만, 학교는 외대 이태리어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Q9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총회 산하 기관으로 그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총회평신도위원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장로교출판사, 한국기독공보사, 평신도신문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한국장로신문사 등 많은 유관 기관들과 관계를 증진하고, 남선교회의 위상을 새롭게 하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 남선교회의 70만 회원들을 겸손히 잘 섬기고 남선교회 회원들이 회원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회장이 역할을 충분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두 달에 한 번 임·역원 회의를 가지고, 남선교회 산하 각부 부장들도 회의에 참석하는 회의를 격월로, 지연합회 회장 총무 임원들을 분기에 한 번 정도 초청을 해서 권역별로 돌아가며 회의를 하면서 의견을 들으려고 합니다. 전국의 남선교회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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