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 소집 8월14일 09시 올림픽 파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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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 소집 8월14일 09시 올림픽 파크텔
  • 목장드림뉴스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8.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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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수습노회 밀어붙이기

만약 수습위가 김수원 노회장 측을 방치한체 10월을 맞으면, 임원의 임기가 종료된다. 그때 이번 25일 처럼 진행하면 상대 노회임원회가 부존재한다. 세습을 반대하는 노회원은 여전히 있겠지만, 그런데 왜 서둘러 불씨를 남긴체 수습노회를 진행했는지는 알려지지 안했다. 명분이 분명한 반대측이 있고, 총회 수습위가 밀아붙여 탄생시킨 수습노회 임원회가 있다. 
소란했던 제75회 노회실황 사진(2018년 10월30일) 서울동남노회는 14일 오전 9시 같은장소에서 임시노회를 개최한다.
소란했던 제75회 노회실황 사진(2018년 10월30일) 서울동남노회는 14일 오전 9시 같은장소에서 임시노회를 개최한다.

가깝고도 먼 서울동남노회 원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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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동남노회는 두 개의 노회임원회가 있다. 2018년 10월30일 노회현장에서 선출된 김수원 노회장과 임원들이 있고, 7월25일 총회 서울동남노회 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 채영남 목사) 주관한 수습노회에서 선출된 최관섭 노회장과 임원들이 있다. 

서로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김수원 노회장 측은 수습전권위원회위 부당함을 지적하고, 24일 기자회견에서 '수습노회를 보이콧 한다'고 천명한바 있다.

당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통해 수습위원들이 김수원 노회장 측에 어떻게 대했는지를 토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서울동남노회를 명성측 주장과 요구대로 사고노회로 결정했고, 노회수습위원회를 조직했다. 수습위원 아무개 등은 김수원 측을 만나 노회수습의견 보다는 명성교회 대변인같은 태도를 보이면서 상호 대화가 전행되지 못했다고 김수원 목사는 말한바 있다.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수습노회 밀어붙이기

만약 수습위가 김수원 노회장 측을 방치한체 10월을 맞으면, 임원의 임기가 종료된다. 그때 이번 25일 처럼 진행하면 상대 노회임원회가 부존재한다. 세습을 반대하는 노회원은 여전히 있겠지만, 그런데 왜 서둘러 불씨를 남긴체 수습노회를 진행했는지는 알려지지 안했다. 명분이 분명한 반대측이 있고, 총회 수습위가 밀아붙여 탄생시킨 수습노회 임원회가 있다. 

양측의 대화는 어렵다. 김수원측은 헌법정치 28조 6항(일명 세습금지)을 지키려다 교권에 부딛쳤다. 억울할 수밖에 없다. 수습노회 임원회는 총회수습위와 명성교회의 합작이다. 김수원노회장 측이 수용할 수 없는 구조를 가졌다. 예수를 믿는 교회 지도자들이 펼치고 있는 작태이다. 지혜의 왕 솔로몬이 와도 해법은 어려워 보인다.

아래는 서울동남노회원들에게 우편으로 송달(8.1일 도착)된 수습노회장 최관섭목사의 서신이다.

존경하는 서울동남노회 노회원님들께

노회원 목사님, 장로님, 반갑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번(2019.7.25) 총회 서울동남노회 수습전권위원회를 통하여 노회장으로 선출 된 최관섭 목사입니다.

이제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노회원님들! 무더위에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우리 노회는 전국 67개 노회의 모범이 되었을 만큼 평화로웠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다 보면 우리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노회를 사랑하셔서 더욱 건강하고 좋은 노회를 만드시기 위해 주신 시련으로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받으시면 은혜가 될 줄 믿습니다.

성경 말씀에 범사에 감사함으로 받아드리면 버릴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딤전4:4) 우리 노회가 언제까지나 이런 상태로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우리 모두 모든 갈등을 털어버리고 일어나서 새롭게 출발하십시다. 그리고 함께 성지순례도 다시 가고, 체육대회도 하며 즐거운 노회를 만듭시다.

노회가 회복되어 다시 힘들게 목회하시는 자립대상 교회 목회자들을 돕고 경조사에도 서로 동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며 정상적인 노회의 기능을 감당하도록 하십시다.

사랑하는 서울동남노회 노회원님들!

이제 노회가 하나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임원들은 이 일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모든 노회원님들을 품고 가기위해 마음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잘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동남노회 노회원 여러분 모두를 주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19. 7. 30. 서울동남노회 노회장 최관섭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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