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부자 중 한 사람인 샘 윌튼이 죽기 전 마지막 한 말은 “인생을 잘못 살았어”였다. 그는 자식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고, 손자들의 이름은 절반도 알지 못했고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게다가 아내 역시 순전히 의무감 때문에 자신의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성공을 위해 너무나 큰 대가를 치렀다는 것을 깨달았다. 샘 월튼의 슬픈 유언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고민을 안겨주었다.
세계 최대기업 월마트의 창업주이자 시애틀을 통째로 다 사고도 남을 만큼 큰돈을 번 사람이 죽을 때 그토록 뼈아픈 후회를 했다니 도대체 뭐가 잘못 된 것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경은 우리에게 돈을 사랑하고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이 해가 된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전6:7-10).”
사람들은 성공하면 행복해 질것이라는 생각으로 현재를 희생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이 행복할 확률은 행복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보다 훨씬 낮다.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면 대개 스스로 정한 기준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따르며 살아왔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족감과 열정을 느낀 적은 별로 없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50%이다. 그러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제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