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교회'...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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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교회'...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 뉴스속 최경배기자, 기사 박동현
  • 승인 2016.06.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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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
▲ CBS 화면 캡처

갑자스런 공격적인 변화에는 생존을 위한 대응에 목숨을 건다. 가마 솥의 느린 온도상승에 점프의 천재 개구리는 결국 뜨거운 물에 삶아진다. 실험 방법을 달리하여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집어 넣으면 개구리 신장의 10배 이상울 점프하여 솥 밖으로 튀어 나간다. 위기에 대한 본능적 생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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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가 수 천년된 성경을 사용해서가 아니다 상황적응이 문제다 미래교회를 연구하고 준비하거나 교회의 존재 이유인 거룩성 존속이 쉽지 않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서 어디로 가느냐도 생각해야 한다. 신천지는 추수전략으로 기성교회에 불만이 있거나 목사가 부도덕 하거나 교회 시스템이 건강하지 못하고 교회 기능에 문제가 있는 곳을 알아내며 그들을 성경공부 미끼로 데려가고 따라간다.

얼마전 종로 5가 일대 도로에서 시위하는 신천지집단을 비디오 촬영했다 시위에 동원이라 하더라도 젊은 사람이 대부분였다. 그들의 교육용 내부 지침에 의하면 쓸모없는 노년층은 포교 대상이 아니다 기성교회는 한 사람 전도하여 예수믿게 하는데 수고를 많이 했지만, 눈뜨고 이단에게 빼았기는 형국이다.  교회 청년들이 신천지와 비교분석 해서 택한 것은 아니겠지만 신천지에 빠지고, "이것은 아니다 고 느껴" 빠져 나온 사람 수도 손 가락으로 셀수 있는 극 소수이다.  

기성교회가 교회본질인 거룩성과 존경과 신뢰를 계속 잃어가면 위축 속도는 더 빠를 것이다. 통합교단의 경우, 수도권 동쪽의 큰 교회가 목회자승계 후의증과 상회와 갈등으로 교단을 이탈했다. 수도권 서쪽의 큰교회는 장로투표용지 수가 다르다면, 갈등에 불씨를 지펴 노회에 상대를 고소하여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 있고, 수도권 남쪽의 큰교회도 목사승계 후의증으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이런 교회의 신도들이나 청년들이 분쟁교회를 떠나는 것은 "교회로 부터 떠 밀리는 측면"도 있다. 이단은 조직과 도덕성 관리로 날로 부흥하고 있으며 노골적인 노출포교와 시위까지 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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