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Q학회가 7월 2일 이화여대 대학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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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Q학회가 7월 2일 이화여대 대학교회 성료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7.10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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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제공, 한국Q학회 소기천 회장(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 국제 Q 학술대회 참가자들

제7회 한국Q학회가 7월 2일 이화여대 대학교회서 오후 5-9시에 2016 SBL(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성서학회) 산하 국제성서학회로 37개 국에서 성서신학자 500여명이 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 논의를 펼치는 것과 병행해서 미국 클레어먼트 신학교의 데니스 맥도널드(Dennis MacDonald) 교수를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 4명의 한국학자들이 모여 영어로 국제Q학술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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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는 독일어 크벨레(Quelle)의 첫 글자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예수말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복음서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국제적으로 통용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전문용어이다. 이 날 발간된 국제학술지는 한국Q학회 소기천 회장(장로회신학대학교)이 지난 4월에 만 92세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임스 로빈슨(James M. Robinson) 교수의 추모집으로 경천교회(윤석안 목사)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하며 주제 강연자인 맥도널드 교수를 소개하였다.

이어 UC Berkeley와 GTU 공동 박사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소은혜양의 사회로 김덕기(대전신대), 나요섭(맑은물교회), 박인희(이대), 최병수(능내교회) 박사 등이 차례로 영어로 완성도를 높인 학술논문들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발표자들과 회중이 호응하는 패널 토론회를 통해서 어떻게 예수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 실천할 것인지의 문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제7회 한국Q학회가 7월 2일 이화여대 대학교회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Q학회는 먼저 이대 ECC 지하 4층에서 조촐한 저녁 식사 모임을 가지면서 향후 예수말씀연구소(www.jesussayings.net)를 중심으로 성령학교와 기도학교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광장동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무료 영어성경학교와 이태원과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사역(English Mission for Christ)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하였다. 한국Q학회는 매년 6월과 11월에 두 차례씩 모임을 갖고 그 결과물을 "예수말씀연구"라는 학술지로 발간하고 있다.  글/사진 제공, 한국Q학회 소기천 회장(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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