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100% 현장예배회복 위한 총동원주일
상태바
새에덴교회, 100% 현장예배회복 위한 총동원주일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06.2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차 6월 26일과 2차 7월 3일 28개 교구와 평신도사역개발원이 협력해 “밀러 대위의 심장으로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라”는 프로젝트로 예배 회복 1차 90% 목표를 이뤘으며, 100%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진정되면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주제로 ‘미출석 성도 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Like Us on Facebook

새에덴교회는 지난 5월 말까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80%의 예배 회복을 이룬 바 있다. 이후에도 쉬지 않고 2주 간의 전반기 총동원주일을 지정했다.

1차 6월 26일과 2차 7월 3일 28개 교구와 평신도사역개발원이 협력해 “밀러 대위의 심장으로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라”는 프로젝트로 예배 회복 1차 90% 목표를 이뤘으며, 100%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6월 26일 1차 총동원주일을 맞아, 각 교구들은 코로나19 기간 교회를 떠나 있던 ‘라이언 일병들’의 생환을 보고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평신도사역개발원과 각 교구 인도자들은 소강석 목사가 제시하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프로젝트’에 ‘밀러 대위의 애타는 심장으로’ 나섰다.

각 교구는 총동원주일 전 몇 주간 동안 미출석 성도를 찾아 손편지와 말씀 엽서, 선물을 전달하면서 교회 출석을 간절히 요청했다. 전도단은 교구와 협력하여 대면 전도를 확대하며 새가족 전도에 힘썼다.

그 결과 총동원 1차 주일인 6월 26일 주일 1부에서 5부 예배에는 생환한 ‘라이언 일병’과 새로 전도된 ‘새가족’ 환영 장면이 계속됐고, 거의 90%에 다다르는 예배 출석을 이뤘다.

▲미출석 성도들에게 전한 손편지와 말씀 엽서.
코로나로 출석 못한 성도들에게 전한 손편지와 말씀 엽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한교총 대표회장과 예장 합동 총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교회 보호와 예배 회복에 앞장섰던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위축되지 않고 초기부터 일상회복 단계인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현장 예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소강석 목사는 현장 예배에 오지 않는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성화 시키고,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메디컬 처치’를 조직해 모범 방역을 통한 안전한 예배에 힘썼다.

이를 통해 상당 부분 회복이 일어났지만, 소 목사는 현장예배 출석을 아직도 꺼리는 성도들을 코로나에서 구출할 ‘라이언 일병’으로 규정해 ‘라이언 일병 구하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5월 15일 ‘라이언 일병을 구하라(누가복음 10:30-37)’는 주일 설교에서 “우리 모두 라이언 일병을 구출한 밀러 대위가 되자”며 “마지막 남은 한 사람까지 잊지 말고, 결코 잃지 말고 구출하자”고 호소했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는 지난 2년 6개월간 코로나라는 감염병과 전쟁을 겪어야 했다. 포탄이 떨어지고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은 아니지만, 전 세계를 뒤덮은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나라는 1천 8백만 명 이상이 확진됐고, 2만4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전 세계 229개국에서도 5억 5천만여 명의 확진자와 63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와 각종 어려움을 겪는 등, 코로나에 포로가 됐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그래서 코로나에 포위된 라이언 일병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 한국교회가 일상 회복 단계에도 60-70%의 수준의 현장 출석을 보이면서, 아직 30% 전후의 미출석 성도가 ‘라이언 일병’이 되어 우리의 구출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밀러 대위의 심장으로 그들을 찾아 교회로 인도하자”고 전했다.

총동원주일 포스터.
영화를 총동원주일 포스터에 사용

이에 새에덴교회 교구와 구역 순은 하나 되어 ‘라이언 일병 구하기 40일 애간장 기도회’에 동참하고, 평신도사역개발원은 교구와 협력해 전반기 총력전도주일인 1차 6월 26일과 2차 7월 3일을 앞두고 영상과 포스터 제작, 전화와 SNS, 손편지와 엽서 보내기, 각자 마련한 선물 나눔을 진행했다.

‘밀러 대위의 심장으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적극 나선 성도들은 6월 26일 1-5부 예배에서 코로나 이전의 약 90%가 참석했다.

새에덴교회 측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프로젝트’가 코로나 일상 회복단계에서 온전한 현장 예배 회복을 바라는 한국교회에 창의적 하이터치와 하이컨셉 아이디어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전 100%의 예배 회복을 뛰어 넘는, 110%의 역설적 재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늘도 성도들은 라이언 일병을 구하는 이 시대 밀러 대위가 되기를 자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