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장로회 제70대 회장 박기상 장로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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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노회장로회 제70대 회장 박기상 장로 취임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10.10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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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중에도 오늘 영등포장로회 정기총회에 직접 오셔서 ‘희망과 성령의 사람들’ 제하의 말씀으로 축복해 주신 교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등포장로회 박기상 회장

예장통합 영등포노회 장로회 제70회 총회를 개최하게 하시고 부족한 종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6.25 한국 전쟁 중(1953년)에 시작한 영등포노회장로회는 지난 70년을 이어 오면서 많은 선배님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지금까지 성장 발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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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장로회를 이끌어 오시면서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물질과 시간과 정성을 다하신 전회장님들과 선배장로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많은 세월 함께 동역하며 동고동락했던 임원님들과 장로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 영등포장로회의 70주년은 '큰 의미 있는 해'로 생각합니다. 구약성경기록의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바벨로나아)에 포로로 잡혀 간지 70년 만에 해방된 기쁨과 감격을 안고 귀환하여 첫 사역으로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손과 발이 묶였습니다. 전염병 앞에 어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코로나에서도 해방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영등포장로회도 이제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에서 해방되었듯이 코로나에서 해방되어 그동안 무너졌던 영적회복으로 교회재건에 힘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장로회가 70주년을 맞아 기쁨과 감격을 안고, 여러 가지 사업을 시작하려고합니다. 기존에 하던 사업은 물론이거니와 특별사업으로 영등포노회장로회 1박2일 동계수련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장로회원들의 영성향상과 하나 됨을 위해 준비 하겠습니다.

영등포장로회 총회에 참석한 여성장로

또한 우리영등포 노회에 40여 명에 이르는 여성장로님(여성위원회)들이 이제는 장로회에 함께 모일 수 있도록 여성위원회를 신설하여 장로회에 적극참여하고 뜻을 펼치면서 활동하도록 여성장로님들과 함께하는 장로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사업으로는 영남과 호남 한곳 장로회과 우리 영등포장로회가 자매결연을 맺어 삼각 축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신앙의교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회장과 임원들이 영등포노회에 속한 교회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당회)들을 찾아가 신 임원 인사를 드리고 장로회에 대한 관심과 사업을 설명 할 예정입니다. 각 교회 장로대표와의 카톡방을 마련하여 사업을 알리고 고견을 듣겠습니다.

영등포장로회 전 회장들 80-90대도 있었다 

우리 영등장로회가 70년간 기록으로 남긴 사진을 모아 제71회기 총회록에 화보로 '70년의 역사’를 수록하겠습니다.

그 외에 여러 사업들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모든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제70회기 우리 임원들과 장로님들이 힘을 합쳐 제70회 영등포노회 장로회를 세워 나가십시다!

끝으로 지난 69회기 때 코로나와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많은 사업들을 힘차게 펼치며 장로회를 이끌어 주신 유경상 직전 회장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장로님들 모두가 장로회의 위상을 세우는 일에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셔서 하나가되어 단합된 영등포노회 장로회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영등포장로회 정기총회에 직접 오셔서 ‘희망과 성령의 사람들’ 제하의 말씀으로 축복해 주신 교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우중인데도 빈자리가 안 보일 정도로 많이 참석해 주신 전회장님들과 선배 장로님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장로님들 감사드립니다.

영등포노회장로회 제70대 회장 박기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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