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회' 태국에 4,500만 원, 교회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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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회' 태국에 4,500만 원, 교회 건축
  • 목장드림뉴스 기자
  • 승인 2023.03.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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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위원회 위원장 이덕선 장로
“지난해 9월, 건축을 위한 목표금액을 정하고, 선교헌금 은행 계좌를 개설해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시작 2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모금액 4,500만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 입금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하게 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이 선교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다.
태국에 건축될 교회 이미지

중심회(회장 박도규 장로/상당교회)는 코로나가 성행하기 전부터 중심회 창립 10주년 기념교회 건축을 위한 선교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원장에 이덕선 장로를 선임했다. 이덕선 장로는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선교모금 모임을 시작하는 등 기념교회 건축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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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예장통합) 소속이며, 총회 파송 태국 선교사인 염신승 선교사(우돈타니 전도선교센터장)를 통해 어느 장소에 교회를 짓는 것이 현지 선교에 도움이 될지 알아보았고, 염 선교사의 추천으로 태국 프레도 왕친군에 소재한 왕프라펀 교회를 증축하기로 결정했다.

자료화면, 이덕선 장로는 해외에 교회설립 등 선교를 많이 했다
자료화면, 이덕선 장로는 해외에 교회설립(후원) 등 선교를 많이 했다

해당 교회는 20년 전 염신승 선교사에 의해 기도처로 건축한 교회로 20명 남짓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였다. 그런데, 이덕선 장로는 “왕프라펀교회가 위치한 곳에 약 100평 정도의 부지를 전북 장수에 거주하는 신정의 전도사가 구입했으며, 중심회는 이 부지에 기념교회를 짓는다”고 설명했다. 기존 기도처로 사용되던 건물은 개축하여 교역자 사택과 교육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건축을 위한 목표금액을 정하고, 선교헌금 은행 계좌를 개설해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시작 2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모금액 4,500만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 입금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하게 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이 선교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다.

65명의 중심회 회원들이 선교 후원에 동참했다. 이 모금이 순식간에 완료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께서 중심회 장로들에게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갖도록 감동해 주셔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하나님의 은혜라고 이덕선 장로는 말했다.

중심회 10주년 기념교회 건축이 되어질 택국현지 지도

태국에 중심회 10주년 기념교회당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태국의 현지 노회에 도면에 의한 예산승인을 받은 후, 총회 파송 ‘태국선교사회’(태국선교사들 모임)의 승인을 거치고 총회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중심회가 선교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님이 알아주셔서 복잡한 절차들을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현재 절차상 남아있는 것은 마지막 단계인 총회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의 승인이다. 현재 도면과 예산승인 절차가 이뤄진 상태이며, 현장 진행을 위해 총회 세계선교부를 통해 염신승 선교사에게 절반가량의 예산이 전달되었다.

이는 태국 노회가 관리 및 집행을 하게된다. “중심회 선교위원회에 의해 새롭게 건축될 교회는 약 50평의 크기로 70명 정도의 성도를 수용할 수 있는 정도로 지어질 예정이며, 중심회는 앞으로 해외 다른 지역을 선정해 2차, 3차의 기념교회당을 건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많은 장로님들의 관심과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함께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고고 선교위원장 이덕선 장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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