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재정의 영역을 바라보는 내용을 수록했다. 자기중심성을 가지고 재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내려놓고, 돈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재정을 바라보는 관점(view point)에 따라서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과 동등하게 견준 것이 없다. 그러나 돈은 단순히 가치 중립적인 교환지불 수단을 넘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충분히 성경적인 시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 'MAMMON'은 돈의 신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맘몬의 노예가 되지 않고, 하나님 만을 섬기기 위해서는 재정에서 자유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다 이루었다(Tetelesti)인데 이는 '너희는 빚에서 자유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것이다. 맘몬에서 자유자가 되기 위해서는 재정에 대한 성경적인 올바른 관점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재정의 영역을 바라보는 매우 중요 것이다. 자기 중심성을 가지고 재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내려 놓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돈을 세상의 렌즈를 가지고 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관점에는 틀(frame)이 필요한데 이 틀이 성경이다. 이 책은 돈, 재물, 재정에 대하여 성경적 관점으로 보고 그대로 행하기 위한 것이다. 세상의 재정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재정시스템을 바로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재정관에 대한 눈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재정관이 바꾸어지면 재정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도 치유와 회복 평안이 임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돈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옳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이창규)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정의 문제로 인해 성도들이 하나님을 떠나는 현실을 보고 본인의 재정적 경험을 성경적으로 해석하여 교육용 교재로 사용하다가 책으로 출간하였다.
저자약력 :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동양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화그룹 재무팀에서 근무하였으며 예장통합 송내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연금재단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논문으로 '총회연금에 관한 실증적 연구' '성경에 나타난 식재료에 대한 약선학적 고찰'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