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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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예방
  • 박동현 기자/이대웅 기자
  • 승인 2023.10.22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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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는 탈북민기독교정착사역을 하고 있는 단체에 '탈북민 수감자 영치금' 목적지원 후원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수용시설에는 탈북민 수감자들이 잡범보다는 마약운반 등 강력범죄로 형이 확정되어 장기 수감된자들이 상당수 있다. 그들은 가족이나 지인이 없기 때문에 영치금을 넣어줄 사람이 없음을 김삼환 목사가 듣고, 탈북민정착지원 단체의 사역과, 탈북민 수감자 상황, 그 수를 확인한 후 전국 교도소에 수감된 탈북자 영치금 목적 후원을 하고 있고, 이 단체는 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9일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왼쪽)를 예방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9일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왼쪽)를 예방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 등에 교계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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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9일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를 예방해 통일 정책 추진 방향에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통일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영호 장관은 북한에 억류된 이들의 생사 확인 및 송환, 탈북민 강제북송 등의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그간 명성교회의 탈북민 정착 노력을 인정하며, 정부 또한 탈북민 심리치료센터 확대 등 탈북민의 대한민국 사회 안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삼환 목사는 남북관계 및 통일 문제를 풀어나갈 때 ‘기독교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갈등과 분열’, ‘탈북민 정착’ 등의 문제도 교계와 함께 해결해 나간다면 통일 과정을 넘어 통일 이후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중국이 지난 9일 탈북민 600여 명을 강제북송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뒤 13일 이를 사실로 확인했다. 이후 18일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각각 화상 면담을 갖는 등 국제사회와 연대하며, 중국 내 남겨진 탈북민들의 북송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성교회는 탈북민기독교정착지원사역을 하고 있는 단체에 '탈북민 수감자 영치금' 목적 후원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수용시설에는 탈북민 수감자들이 잡범보다는 마약운반 등 강력범죄로 형이 학정되어 장기 수감된자들이 상당수 있다.

그들은 가족이나 지인이 없기 때문에 영치금을 넣어 줄 사람이 없음을 김삼환 목사가 듣고, 탈북민정착지원 단체의 사역과 탈북민 수감자 상황과 수를 확인한 후 전국 교도소에 소감된 탈북자 영치금 목적후원을 하고 있고, 이 단체는 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다(기자는 이 단체 실행이사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959. 8. 1. 경상남도 출생.
학력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경력 
2023.07~ 통일부 장관
2016.08~2017.08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2016.06~2017.05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국제정책분과위 위원
2016.04~2017.08 대한민국역사박물관 Journal of Contemporary Korean Studies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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