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한양, 챗GPT 시대 컨퍼런스
상태바
정유한양, 챗GPT 시대 컨퍼런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3.11.02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재호 교수는 챗GPT의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특정 본문이나 주제로 설교를 하고자 할 때, 챗GPT를 활용해 먼저 검색을 한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성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또한 챗GPT는 다양한 신학 분야의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설교자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신학적 정보도 제공해 줄 것이고, 설교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유한양선교회(회장 황순환 목사) 커퍼런스가  끝난 후 기념촬영

인공지능 목회현장의 활용에 대해서

Like Us on Facebook

정유한양선교회(회장 황순환 목사)는 지난 12일(목) 오전 10시 30분 연동교회 베들레헴 예배실에서 2023 정유한양 목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예배는 황순환 목사의 인ㄷ로, 수석부회장 우태욱 목사가 기도. 전회장 김홍천 목사가 성경 봉독(창 1:20~23), 황순환 목사가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꿈’ 제하의 설교, 사무총장 김광현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원광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 특강 및 교제 시간에서는 황순환 목사가 강사 소개, 장재호 교수(감신대 종교철학)가 ‘챗 GPT 시대, 목회에서 AI(이공지능)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강의를 한 장재호 교수는 "챗GPT는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뿐만 아니라 교인들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교인들은 그것을 통해 자신들이 궁금했던 신학적, 신앙적 질문들을 아무 때나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16세기의 종교개혁이 사제의 특권을 없애고 성경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면, 챗GPT는 누구나 신학적 이슈에 대해 쉽게 답변을 얻게 됨으로서 신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챗GPT가 목회 현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장재호 교수는 챗GPT의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특정 본문이나 주제로 설교를 하고자 할 때, 챗GPT를 활용해 먼저 검색을 한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성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또한 챗GPT는 다양한 신학 분야의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설교자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신학적 정보도 제공해 줄 것이고, 설교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설교 준비 시간을 단축해 심방, 교인 돌봄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면 건강한 교회 성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 후 질의에서 한 회원은 ‘인공지능의 발달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장 교수는 ‘이미 영화에서는 그런 현상’이 있다 그러나 국제적인 윤리기관이 AI 활용수위를 통제 할 것‘으로 보여진다. 고 답변했다. 강의 후 사무총장 김광현 목사의 정유한양선교회 소개 및 인사, 전회장 김홍천 목사의 마무리 식사 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