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예배와 한국교회 일치. 박종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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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와 한국교회 일치. 박종구 목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4.02.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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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초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1947년 4월 6일 새벽, 서울 남산(조선신궁터)에서 15,000여 명이 모여 예배드렸다. 이는 1946년에 창립된 조선기독교연합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신)와 주한 미군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박종구 목사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 (월간목회 발행인) 발표를 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신앙의 핵심이다. 곧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다. 그러므로 부활절 연합예배는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 공동체의 정체성 고백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의 선언이다. 한국교회 최초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1947년 4월 6일 새벽, 서울 남산(조선신궁터)에서 15,000여 명이 모여 예배드렸다. 이는 1946년에 창립된 조선기독교연합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신)와 주한 미군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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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신토이즘으로부터 박해받던 한국교회가 광복을 맞이하여 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 등 교회의 정체성을 표출시킨 액션이었다. 당시 한국교회는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를 구심점으로 연합운동의 대표성을 창출할 수 있었다.

6.25 전쟁으로 3년간은 부산에서 드렸고, 1954년부터 1962년까지 남산에서 드렸다. 1962년에는 보수와 진보 계열이 분열되었다. 보수 측은 균명고교에서 진보 측은 배재고교에서 모였다.

1973년부터는 진보와 보수 진영이 연합해서 10년간 여의도광장에서 모이다가 80년대부터는 민주화운동의 갈등으로 진영별로 분리되어 드리게 되었고 지방 대도시별로 분산되었다.

1990년대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가 조직되어 경기장에서 모였고, 2007년부터는 몇 차례 서울시청광장에서 드리기도 했다.

그러다 2010년대 이후는 각 연합단체별로 분산 개최되었다. 교단과 기관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대표적인 연합체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192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1989), 한국교회연합(한교연, 2011),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2017)을 들 수 있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의 위상은 보는 시각에 따라 한국교회와 주최 측의 기대에 부응치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초교파적 동원 문제, 재정 조달 문제, 순서자 안배 문제 등을 비롯해서 주제설정, 메시지의 적절성, 예배 의식 등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 왼쪽 박종구 목사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교회의 역사는 분열의 역사다. 한국교회 100주년 때, 20여 개의 교파가 140주년에 374개의 교단으로 파생되었다. 그에 따라 신학교와 연합단체 역시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한국교회의 취약점이면서도 장점이기도 하다. 프로테스탄트의 본질 훼손이냐, 아니면 가시적 교회의 존재 양태의 다양성이냐의 물음이 있다. 난립의 폐해가 있는 반면, 단체간의 경쟁적 성장, 전도와 선교열의 고취 등은 긍정적 에너지가 되기도 했다. 최근 들어 한국교회 단일연합체 창출을 위한 보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는 성경적으로 한 하나님을 믿는 신앙고백의 당위성이 있으며, 또한 교회를 향한 시대적 요청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뉴노멀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청된다. 교회 리더십도 피라미드 구조에서 네트워킹 구조로의 혁신이 시급하다. 비대면 연합예배와 예전을 합의 도출하고 부활 주제의 다양한 콘셉트로 앙상블을 이루어야 한다. 예컨대, 성경연구, 예술 프로그램, 선교 프로그램, 디아코니아 프로그램, 학술연구 발표, 생명문제, 환경문제, 반전 문제 등 캠페인 전개를 들 수 있다.

오월동주 식의 동상이몽에서 초출된 연합, 그 일치는 어떻게 가능한가. 연합예배를 통한 교회일치를 모색하는 것은 바른 부활절 연합예배의 전략적 접근이라고 전제할 때 그 바른 일치 문제를 상정코자 한다.

1. 단일기구와 통합 리더십 창출(일치 시나리오 1)

필자는 선사업 후통합을 제안한다. 기구통합 로드맵을 위한 스트레티지의 우선순위는 먼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통합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술이다. 부활절 연합예배가 그중 하나다. 프로젝트 또는 캠페인의 콘셉트를 든다면,

제1단계, 대각성운동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역사 앞에, 민족 앞에 회개운동을 전개하여야 한다. 회개 금식 기도운동을 범교단적으로 전개하되 미화된 이벤트가 아닌 회개의 열매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는 새역사 전개의 투명한 첫 단계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메시지는 언제나 회개였다(마 3:1-3, 4:14-17).

제2단계, 교회개혁운동

성경을 부분적으로 접근하면 분열이 정당화된다. 그러나 통전적으로 접근하면 바른 신학에 도달한다. 그 기저 위에서 제도개편과, 실천윤리강령과, 성서교육, 신학교육을 체계화해야 한다(통전적 성경 접근은 제2 시나리오에서 상론코자 한다).

제3단계, 공동 프로젝트 전개

먼저 부문별 전문 연구소를 운영해서 그 결과물을 공유한다. 예를 들면 세계선교 평가단을 공동운용하고, 선교백서 편찬과 세계선교역사박물관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선교문화사업들을 연합단체의 컨소시엄으로 추진할 때 그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바이블랜드 조성 및 기독예술전당 건립을 비롯하여 나눔, 환경, 노동, 인권, 민족통일, 다음세대, 미래 문제도 같은 패러다임의 접근이다. 교회제도 개혁, 신학교육 개혁, AI윤리와 규제 등 연구 프로젝트도 시급하다.

제4단계, 사회개혁운동

사회 속의 교회의 사명은 사회를 바르게 개혁하는 것이다. 사회정의 실천을 비롯하여 공공정책의 바른 방향 제시는 물론, 기독교세계관의 실현을 통해 사랑과 진실, 자유와 평화, 정의와 평등, 선진 번영을 이루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므로 개혁의 바른 가치를 심을 수 있다.

통합된 하나의 기구는 가능한가. 이에 대한 두 시각이 있다. 긍정적인 시각은, 대교단의 적극성에 기대를 한다. 교단이 회원으로 구성된 연합단체에 이중 가입된 교단문제는 가입교단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기존 기구의 조직과 재정 문제도 대교단의 배려로 극복할 수 있으며, 시대정신이 한목소리의 한국교회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시각 또한 간과할 수 없다. 교단간 연합단체간 신학적인 문제와 이단 대책 문제가 있으며,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경우 그 종속적 관계의 부작용을 우려하기도 한다. 세계단일종교운동과의 연계를 경계하는 입장도 있다. 통합 과정에서 또 하나의 기구가 파생되는 과거의 상처가 덧날 수 있는 악몽도 있다. 물론 절차상 시행착오도 발생한다.

그러나, 단일연합체 작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기와 결과에 성급해하지 말고 통합 준비 작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 과정이 생명력을 갖기 때문이다. 양치기 소년 현상에도 인내가 필요하다. 결국 늑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2. 본질적 하나 됨의 길(일치 시나리오 2)

한국교회 분열 요인을 대별하면, 교권주의, 지역주의, 신학사조의 갈등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교회 연합체들은 신학사조의 빛깔에 따라 결성되었다. 한국교회와 연관된 세계기구들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국제기독교연합회(ICCC),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세계개혁주의협회의(WRF)가 있다. 이들 세계기구와의 연대는 ‘다름’과 ‘그름’의 분별에 견해차가 있다. 헌장과 메니페스토를 수용하는 가입교단의 신학적 입장차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한다.

제도적 하나 됨을 넘어 본질적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학적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대는 다양한 신학사조의 홍수시대다.1) 이런 신학사조의 지뢰밭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바른 신학의 텍스트인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

1873년 영국에서 비롯된 케직운동(Keswick Convention)은 존스(Martyn Lloyd Jones), 스토트(John Stott)에 의해서 성경과 영성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스토트는 성공회 사제로서 1974년 세계복음화국제대회 로잔언약과 1989년 마닐라 매니페스토 기초자이다.

성경신학자인 그는 복음주의 운동의 기초를 성경에 두었다. 이 로잔언약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근간으로 성경의 권위를 재확인하는 특징이 있다. 제2차 마닐라 메니페스토 역시 제1차 로잔언약의 각론에 선교가 강조되었다.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에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 매니페스토는 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가 기초했다. 그도 역시 구약성서 학자이다. 그가 기초한 케이프타운 서약도 성경를 근간으로 성경적 확신들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의 행동강령을 집약하고 있다.

케직운동은 미국에서 무디(Dwight Lyman Moody), 머레이(Andrew Murray), 토레이(Reuben Archer Torrey), 피어슨(Arthur Tappan Pierson)에 의해서 역동적으로 전개되었다. 한국에서는 1980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중심으로 케직사경회라는 명칭으로 회원교회를 대상으로 전개되었다. 복음주의 운동이 말씀운동이었음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구성원은 교단이 아니라는 데 많은 가능성이 있다. 교단의 도그마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개혁자들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교회개혁의 빛으로 삼았다. 성경의 바른 해석이 개혁과 일치의 관건이다. 성경 해석의 바른 길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통찰이다. 모세와 선지자들, 그리고 구약의 시인들도 그 테마는 오직 그리스도였다.

성경이 곧 자신에 대한 예언임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언하셨다(신 18:15; 마 21:42, 26:54; 막 12:35-37; 눅 22:37; 요 5:39-46, 13:18, 15:25, 18:9, 23). 성경의 바른 해석은 구속사 전개의 전과정에서 사역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성경 해석이다. 따라서 신약의 빛으로 구약을 조명해야 한다.

사도들의 메시지, 역시 그 테마는 투명했다. 왕이시며 종이신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언약의 실체,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그의 십자가와 부활, 영광 중에 오실 심판주다(눅 4:18-19; 요 1:29; 행 4:27, 10:38; 고전 15:24-28; 딤전 1:17, 6:15; 히 1:1-2; 약 5:9; 계 1:5).

오늘의 한국교회 병리현상은 바른 성경 해석이 선행되지 않는 설교와 성경공부의 남발에 그 요인이 있다. 필자는 지난 40년간 800여 명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 3천여 편을 리서치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희석된 설교를 접할 때마다 늘 아쉬움이 컸다.

플라톤의 「국가론」에서 발췌한 베이컨의 우상론 중 ‘동굴의 우상’론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다. 즉 사물인식이나 통찰이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힐 때 판단의 오류와 방향 상실의 혼란이 야기된다.

부분적이고 편협된 시각으로 전체를 판단하려는 자세는 무지의 무모함이며 오만이다. 이와 같은 자들이 지도자의 반열에 있거나, 정책 입안자, 또는 시민운동과 언론을 호도하는 행위, 갑의 위치에서 권력을 행사하거나 야합하는 태도, 그리고 학문하는 자세도 바람직하지 않다. 미래를 설계하는 지도자는 편협한 시각의 족쇄를 깨뜨려야 한다. 한 지역의 한계, 한 민족이나 한 국가의 한계, 한 문화, 한 세대에 집착할 때, 이미 그는 과거의 우물에 갇히게 된다.

성경 접근 역시 부분적인 시각은 자의적인 편협한 해석을 낳는다. 예를 들면, 연좌제와 개인주의 문제(출 20:5-6, 겔 18:19-20), 상이한 역사기록 문제(왕하 23:1-27, 대하 34:1-33), 무한 용서 그 갈등(마 18:21-22, 막 3:28-29, 히 10:26, 눅 17:3-4) 등이다.

사도 베드로는 성경을 사사로이 풀거나 억지로 해석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사도 바울 역시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버리고 분명한 나팔을 불라고 했다. 구약의 수건을 벗을 것을 권면한다(벧후 1:20-21, 3:16; 고전 14:8-9; 고후 3:12-18).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만 신봉했다. 그들은 몸의 부활과 영적 세계를 부인했다. 따라서 그리스도도, 사도 교회도 부인했다. 성경을 보는 시각이 편협했기 때문이다. 모세를 바로 보고 바로 알면 그리스도도 바로 알고 믿었을 것이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적하셨다. 이들은 제사장 직분을 가지고 정치권력과 밀착되어 있었으며 경제적 부요를 누렸다. 그들은 세례자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께 책망을 받았다(막 11:15, 12:24-27; 눅 19:47, 20:27; 행 5:17, 33, 23:8; 마 3:7-8, 16:6-12, 21:12).

대안은 무엇인가.

통전적(統全的) 텍스트 접근을 주창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약을, 신약을,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통일되게 해석하는 작업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성경관이며, 동시에 바울과 요한을 비롯한 사도들 신학의 테마였다(눅 24:25-27, 44; 요 20:31; 엡 1:9-10, άνακεϕαλαιώσασθαι).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통찰일 때 우리는 비로소 정직하게 겸허하게 말씀 안에 있게 된다. 그 말씀은 하나님 곧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 1:1, 14, 14:6, 15:7).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통전적 시각은 어떻게 가능한가?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 그분을 통해서만 유일하고 완전하다(고전 13:10-11). 그분은 만물을 있게 한 분이시며, 역사의 주체이시며, 온전한 구약의 해석자이시기 때문이다.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바른 성경 해석은 중생한 심령이 성령의 조명하심을 받을 때 이루어진다.

오늘 우리는 AI물결의 가공할 도전 앞에 서 있다.

AI가 인간지능을 넘어서는 그 특이점(Singularity)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AI는 성령이 아니다. 바야흐로 교회의 지혜로운 응전이 시급하다. 개교회주의나 국가단위 이상의 공동대응이 필수다. 바른 영성회복 곧 말씀영성과 실천영성이 대안이다.

제각기 동굴을 지키고 있는 오늘의 한국교회 신학풍토, 어지럽게 분열되어있는 교회 생태계에서 어떻게 바른 연합과 일치를 도출할 것인가? 그리스도 예수께서 간구하셨던 그 하나 됨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요 17:21).

그리스도 안에서 자아가 녹아지는 신비, 그 새로운 창조의 에너지가 새생명을 낳는다. 그 새생명이 진정한 하나 됨의 모습(Imago Dei)이다. 그리스도 십자가에서 비롯되는 신학, 그가 우리 안에, 우리가 그의 안에 거하는 신학, 바야흐로 그리스도와의 융합의 신학을 주창한다.

교회를 위한 연합운동이라는 것 – 그것은 솔로에서 합창으로 가는 프로세스다. 명분의 투명성과 협업의 신뢰성으로 주님의 경륜 앞에 겸허히 나아가는 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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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서울: 쿰란출판사, 2023.
, “톺아보기, 연합운동”「월간목회」, (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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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Watson. 이광일 역, 「컨버전스」 서울: 도서출판 책과 함께, 2020.
Wendt, Herry N., Crossways, Indianapolis: Shekinah Foundation, 1984.

1) 계몽주의 신학, 자유주의 신학, 다원주의 신학, 전체주의 신학, 신정통주의 신학, 양식비평 신학, 비신화화 신학, 세속화 신학, 상황화 신학, 소망의 신학, 역사의 신학, 진화론의 신학, 과정 신학, 존재의 신학, 이성주의 신학, 경험주의 신학, 신비주의 신학, 경건주의 신학, 세대주의 신학, 근본주의 신학, 복음주의 신학, 신복음주의 신학, 개혁주의 신학, 과학주의 신학, 해방 신학, 민중신학, 사신 신학, 전위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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