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의 사랑에 빚진 자-모세이야기(출 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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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의 사랑에 빚진 자-모세이야기(출 1:2-2:10)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11.12 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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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
▲ 사진 소망교회

 1. 오늘은 “모성의 사랑에 빚진 자-모세이야기①”(출 1:2-2:10)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우리는 그동안 우리 삶이 너무 곤고했다고 투덜댔던 적이 많았습니다. 때론 너무 수수께끼처럼 얽혀져 있는 삶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당혹해 했기 때문입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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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생을 돌아봅니다. 그동안 우리 삶이 너무 곤고했다고 투덜댔던 적이 많았습니다. 때론 너무 수수께끼처럼 얽혀져 있는 삶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당혹해 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퍼즐 게임처럼 너무 많은 퍼즐들의 조각들로 산산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맞추어서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를 잘 몰랐습니다. 갑자기 닥쳐오는 우연과 또 우연의 연속과도 같은 삶을 살았다고 여긴 적도 있었습니다.

아니, 세상의 미움과 분노가 나의 삶을 무질서하게 만들고, 삶을 피폐하게 만들며 망가뜨렸다고 화를 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알게 하신 성령님의 역사를 찬양합니다. 이제 돌아보니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베푼 수많은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었던 것을 우리가 잊고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으로 낳으신 어머니와 아버지입니다. 내가 울 때 얼레 주시고, 내가 아플 때 밤새우며 돌보시던 분들입니다.

바로 선생님들이며, 멘토들이며, 친구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몰라 두리번거릴 때 가르쳐 주셨던 분들입니다. 성령님이시여,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가 생각하며 삶의 전략을 짜내질 아니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을 통해 내 인생에 간섭하시고 참여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베푸신 사랑의 빚을 잔뜩 진 자들입니다. 이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의 믿음 이야기를 이웃들과 더불어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 http://goo.gl/JfZG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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