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친형 박사모 지부장' 논란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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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친형 박사모 지부장' 논란에 "죄송하다"
  • 임학현 기자
  • 승인 2016.12.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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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이재선씨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1인 시위 할 것"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네이버밴드]<사진출처=이재명 성남시장 공식 트위터>

(서울=포커스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친형 이재선(57)씨가 박사모 성남지부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베에 이어 박사모까지...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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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이 시장의 형 이재선씨는 '대한민국 박사모(박사모)'의 성남지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재선씨는 "지부장 자리를 맡아달라는 박사모의 요청이 있었는데, 오늘(30일) 오후 이를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올린 '사과 트윗'에 이 시장의 지지자들은 '시장님의 잘못이 아니다' '시장님이 왜 죄송한가' 등의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 <사진출처=이재선씨 페이스북>

한편 이재선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이 대선에서 유리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며 "왼쪽에는 욕쟁이, 오른쪽에는 거짓말쟁이라고 쓰고 공중파에 나가서 욕을 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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