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 25일 브리핑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강조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정부·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재벌총수들의 출국금지를 풀어줄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미르·K스포츠 재단에 모금을 강요했다는 것과 관련해, 총수들을 대상으로 '뇌물죄'를 조사하기 위한 포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특검이 소환 등 수사 계획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총수들의 발을 묶어두면 기업경영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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