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공공부문·공무원·공기관…"총 3만400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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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공공부문·공무원·공기관…"총 3만4000명 뽑는다"
  • 이규하 기자
  • 승인 2017.01.19 0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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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1분기 1만7000명 신규채용 공무원, 1분기 1만2000명 신규채용 공공기관, 1분기 5000명 신규채용
[그래픽] 2017 상반기 공무원·공공기관 조기채용]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정부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17년 고용여건 및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정부는 올 1분기 고용여건 악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3만여 개의 일자리를 상반기 조기 채용할 계획이다. 2017.01.18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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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커스뉴스) 올해 6만명이 넘는 공공부문 신규채용 중 27%가 1분기에 선발된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신규채용도 1분기에 1만7000명을 뽑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일자리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1분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부문 신규채용의 3만명(49%)이 상반기에 뽑힌다. 올해 공공부문 신규채용은 6만2000명으로 이 중 1만7000명이 1분기에 채용된다. 

공무원 신규채용의 경우는 4만2000명 중 1분기 1만2000명, 2분기 7000명을 두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1만9000명(46.0%)이 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신규채용 2만명 중 1분기 5000명, 2분기 6000명을 뽑는다. 상반기에는 1만1000명(55.9%)이 신규채용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자리 예산 9조8000억원 중 1분기에 33.5%를 집행키로 했다. 상반기 집행은 62.7%가 예정돼 있다.

기재부 측은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비상경제대응 TF를 중심으로 매월 산업별 고용동향을 분석·평가하고 일자리대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모든 부처에 국장급 일자리책임관을 지정하고 책임관회의를 통해 일자리 정책 발굴‧협의 및 이행점검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사 협약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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