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가수 비(35·본명 정지훈)와 19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김태희(37)가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김태희의 손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Like Us on Facebook
김태희는 먼저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희는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일과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내이자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남편 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김태희는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비도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비는 김태희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는 말로 김태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5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온 비와 김태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본사협약 포커스뉴스
Tag
#N
저작권자 © 목장드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