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측 변호인 "차라리 영장을 집행하라는 입장"
(서울=포커스뉴스)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21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또다시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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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이날 "최씨는 입시비리팀에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이어 기업수사팀에도 '강압수사'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까지 최씨가 불출석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를 고려할 방침이다.
최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전날 특검팀의 소환 통보에 대해 "최씨에게 물어봤지만, 특검에 못 나가겠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재판하고 지금 정신이 없는 상태"라며 "최씨에 대해서는 조사를 다 하지 않았느냐. 차라리 영장을 집행하라. 임의 출석은 못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본사협약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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