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2017년 캄보디아 장애인지원사업 시행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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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2017년 캄보디아 장애인지원사업 시행 위한 MOU 체결
  • 박동현기자
  • 승인 2017.02.26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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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직업지원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에 적합한 직업 훈련과 축산업 교육 및 동물 지원 등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는 미용 교육을 지원하여 이후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2017년 캄보디아 장애인 직업 및 교육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MOU 체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2017년 캄보디아 장애인 직업 및 교육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MOU를 지난 2월 21일 화요일에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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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장애인지원사업으로는 시각장애인 교육 및 직업지원사업, 청각장애인 직업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Krousar Thmey(크루사 티메이), 매리놀 청각장애인협회, 캄보디아 장애인 선교기관, 캄보디아 시각장애인협회 등 캄보디아 장애인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시각장애 학생이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과 화면확대소프트웨어, 확대경, 확대독서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이 직업을 갖기 어려운 사회적 환경을 고려하여 농업 교육 진행과 그에 필요한 동물들을 지원해주며, 시각장애인이 잘 할 수 있는 안마사 훈련사업을 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도모한다.

한편 청각장애인을 위한 직업지원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에 적합한 직업 훈련과 축산업 교육 및 동물 지원 등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는 미용 교육을 지원하여 이후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캄보디아는 2017년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이다. 지금까지 많은 국내외 지원단체가 캄보디아를 지원해왔지만,

아직까지 캄보디아에서 장애인이 직업을 갖고 살아가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2017년 캄보디아 장애인지원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장애인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캄보디아 장애인지원사업은 MOU 체결을 시점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서울시의 지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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