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천안 독립기념관 등 행진·만세 운동 재현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오늘(1일)은 우리나라 항일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삼일절(3.1절)이다. 올해 98주년을 맞은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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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이날 무료개방과 함께 '3.1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인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만해스님이 입적한 심우장에서 6개 지자체가 모여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협의회'를 열고 2년 뒤 100주년을 맞는 삼일절을 준비한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만세의 날' 거리 축제가 열리며, 삼일운동의 발상지인 인사동과 종로, 보신각을 걸으며 만세 운동을 재현한다.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 30년 야외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1919명의 시민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 행진'을 오전 11시20분부터 시작한다. 이어 비빔밥 행사와 독립투사 고문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군의 가장 잔인한 학살현장으로 알려진 화성시 제암리에 위치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는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이날 3월1일 기념식을 열고 관내 12개 시립도서관에서 이달 말까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독립운동가 북아트 등 체험프로그램과 '동주', '귀향' 등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본사협약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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