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노회 화합의 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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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노회 화합의 임원회의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4.0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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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노회 5월29일(화) 09시 동신교회
▲ 서울동노회 분쟁 끝내고 3년 여 만에 첫임원회

3년여 간의 사고노회를 끝내고 정상노회로 접어든 예장통합 산하 서울동노회 임원회는 노회를 마친후 기독교연합회관 13층 노회사무실에서 상견례 겸 임시 임원회로 모여 시급한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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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정규노회는 동신교회(김권수 목사)서 5월29일(화) 09시에 모이기로 결의하고 또한 각 부서 조직은 분쟁당시 조직으로 유지하면서 결원은 보선하기로 했으며 5일 노회사무실서 다시 임원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사고노회가 길어 지면서 서울동노회의 총회상회비는 매년 1억6천2백 여 만원을 납입 해야 하는데, 미납 3회(3년) 중에 100회기는 납입을 했고, 101회 102회 2회기를 미납상태이므로 3억2천4백만 원을 9월 총회 전에 납입해야 한다. 총회상회비는 총회총대권과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미납이 있으면, 총회총대권을 인정 받을 수 없다.

서울동노회산하 지 교회들이 노회상회비 예산은 세워두고 납입을 유보 했다면, 노회정상화에 맞추어 소급 납입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총회의 재정부 실무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서울동노회는 내실이 있기 때문에 총회 재정부 입장에서는 전혀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제100회 총회 당시 총회총대수첩, 목사장로 각 20명이다. 은퇴한 목사 장로이름이 여럿보인다. 제101회 제102회 총회에는 총대파송을 못했지만, 제103회 총회에 총대를 파송 할 길이 열렸다.

서울동노회는 분쟁 시점에서 목사-장로 총대가 각 20명인 큰 노회였다. 당시 65개 노회였지만 분쟁기간에 평양남노회와 천안아산노회가 추가되어 현재는 67개노회이다. 

오는 5월29일 봄노회에서는 총회총대선출 선거를 하게 되고, 가을노회는 임원선출 선거를 하게 되는데 3일 수습노회에서 임원을 선출하였으므로 노회정상화에 속도가 붙으면서 노회분립문제도 차기 임원회 테이블에 오를 수도 있어 보인다.

또한 분쟁의 씨앗이 되었던 전도사의 목사안수문제는 지난해 102회기 총회에서에서 장로(노회장)가 배제된 “목사들만으로 안수위원 조직”을 허락 받았기 때문에 장로들의 유감표시가 있었지만, 이 문제로 분쟁이 날 가능성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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