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역전문가 이상갑 목사 제자를 만나다.

세습이라는 세상 부끄러운 일이 벌어져서 공부에 전념해야 할 후배들이 세습반대 운동을 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박동현 기자l승인2018.05.1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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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화면, 이상갑 목사 페북에서 옮김.(글 내용의 제자들과 다른 제자들 일 수 있음) 

이상갑 목사(안양노회/산본교회위임)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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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자들을 만났습니다. 훈이, 찬영이, 다영이... 참 멋지게 컸습니다. 장신대 대학원에서 목회훈련을 받고 있는 제자들이 제가 장신대에 방문하는 것을 알고 찾아왔습니다. 이런 기특한 제자들이 있어 힘이 났습니다.

2. 초등학교 5,6학년 때 만났던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을 데리고 제자훈련을 했습니다. 큐티훈련도 시켰습니다. 또 비전트립을 지리산으로 치악산으로 갔었습니다. 지리산 골짜기 마을들을 다니며 전도하고 밤에는 집회를 했던 추억이 기억납니다. 그때에 아이들에게도 영적 나이테가 만들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3. 초등학교 때 성령의 기름 부어주심이 이들에게 있는 것을 보았었는데 하나님께서 이 귀한 아이들을 빚어 주시고 목회자의 길로 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길" 가는 동역자가 되어 있습니다.

4. 너무 기뻐서 용돈을 주었습니다. 책을 사보라고 주었습니다. 제자들은 주춤거리며 거절했지만 스승이 주는 것은 받으라고 강권해서 5만원씩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공비가 아니라 사비에서 지출하는 것이니 부담없이 주면서 책을 사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주는 것이니 꼭 좋은 책 사보라고 격려했습니다.

5. 세습 반대 운동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식사비를 쥐어 주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참 미안합니다. 선배세대가 정신차리고 살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고생을 후배들이 하는 것입니다. 세습이라는 세상 부끄러운 일이 벌어져서 공부에 전념해야 할 후배들이 세습반대 운동을 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6. 중국 유학생들을 섬겼던 희진 간사님도 만났습니다. 간사님은 직접 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서 중국 유학생들을 먹이고 양육하였었는데 이제 장신대에서 신학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책값을 조금 드렸습니다. 신학 수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결국, 말씀이다.> 책도 선물 했습니다. 오다가 보니 중국 유학생을 위한 간식값이라도 섬겼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7. 귀가 하니 밤11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제자가 이런 메세지를 남겨주어 또 감동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목사님 !! 오늘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소망하고 있었는데, 학교상담이 잡혀서 대담시간에는 참석 못한 것이 새삼 아쉽네요.. 사역만하시기에도 바쁘실텐데 개혁의 자리에 한걸음에 달려오신 목사님을 보며, 힘내야겠다. 잘해야겠다. 멋진 목사님들이 다듬으시는 이 길들에 민폐 후배는 되지 않아야겠다.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다!

그 어린 날 배운 것 처럼, 말씀 앞에서, 말씀으로! 살아가는 제자 되도록 할게요.  그리고.. 좋은 책 잘 사서 읽겠습니다 !! 게으르지 않게 달려갈게요!! 감사하고 감사해요!!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간절히 붙잡아주시길 기도합니다. "

저(이상갑)는 세상적으로는 부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나눔을 좋아 합니다. 있으면 있는 것으로 섬기고 뭔가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말로 격려하고 기도로 응원하는 나눔을 이어갑니다. 제게는 이런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아멘" 편집자 주 글 원형을 유지하려했음.


박동현 기자  p7650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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