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PC의 전략 간파해 교회 해체 막자”

김진영 기자l승인2018.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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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소강석 목사가 29일 국민일보 '시온의 소리'에서 한국교회가 PC(Political Correctness)의 정체를 알고, 서로 연합함으로써 이를 막아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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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PC의 쓰나미를 찻잔 속 태풍으로'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PC란 Political Correctness를 말하는데 우리말로는 '정치적 올바름', 혹은 '정치적 정도'라는 말로 번역된다"며 "인종, 성,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장애, 종교, 직업 등의 편견이 섞인 언어를 쓰지 말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즉,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서 곧이곧대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유리하고 아름다운 말만 하자는 것"이라며 "예컨대 낙태나 동성애를 나쁘다고 말하지 말고 인권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이슬람의 테러도 다문화의 불가피한 저항이나 아름다움으로 미화해 말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소 목사는 "듣기엔 얼마나 옳은 듯하고 좋은 말인가. 그러나 바로 이러한 PC운동에 의해 문화적 병리현상이 일어나게 됐고 기독교의 절대 가치나 절대 진리가 공격을 받게 됐다. 그러면서 유럽교회뿐만 아니라 미국교회가 힘을 잃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 PC의 쓰나미가 우리 사회에 밀려오며 한국교회를 해체시키고 기독교의 절대 가치를 무력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런 때에 가장 시급한 것은 '목회자들의 의식전환'이다. 나도 한동안 성장주의에 매몰돼 개교회 부흥과 목회밖에 몰랐다.

그런데 목회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전환돼 지금은 사상전, 문화전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일은 어느 한두 사람의 각개전투로는 안 된다. 한국교회가 연합해 힘을 모아야 한다. 특별히 교계 연합기관이 무조건 하나 되어 대사회적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PC의 전략과 흐름을 간파해야 한다.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가면을 쓰고 기독교의 절대 가치를 무너뜨리며 교회를 해체하려는 위선과 거짓의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2839?utm_source=dable


김진영 기자  p7650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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