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同姓愛) 사상(思想)은 이단(異端)이다. 고만호 목사
상태바
동성애(同姓愛) 사상(思想)은 이단(異端)이다. 고만호 목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8.07.18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권이나 평화 소수자의 권익 보호와 평등을 외치면서 드러나지 않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 네오 막시즘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이 동성애다. 네오 막시즘을 만든 빌헬름 라이히가 성(姓)정치를 주장했했다.
▲ 강사 고만호 목사

동성애(同姓愛) 사상(思想)은 이단(異端)이다. 본문:왕상 18 장 30~40 절.

Like Us on Facebook

<편집자 주> 17일 제102회기 총회 동성애 문제 세미나에서 고만호 목사가 발표한 전문이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아합왕 때는 북이스라엘이 역사상 가장 번성한 때였다. 그러나 영적인 혼란이 있었다. 하나님을 버리고 온 나라가 바알신 쪽으로 기울어졌다. 하나님을 등지면 좋은 일이 없다. 기근이 들어 3년 6개월간 비가내리지 않았다. 왕이 물을 구하러 나설 정도로 기근이 심각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엘리야에게 임했다. 갈멜산에 올라가 제단을 쌓으라 제단에 불을 내려주겠다고 하셨다. 갈멜산에 바알 제단과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차례로 기도했는데 바알 제단에는 불이 내리지 않았고 여호와의 제단에는 불이 임했다.

불을 보고 모든 백성이 여호와께로 돌아왔고, 바알 선지자들은 다 죽음을 당했다. 닫혔던 하늘이 열리며 큰 비가 내렸고 이스라엘은 살아났다. 신앙도 경제도 기쁨도 주의 종의 권위도 다 살아났다. 이스라엘이 왜 고통을 당했는가? 바알신 때문이었다.

시대마다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죄가 있는데 이 시대에 동성애가 그런 죄라고 본다. 세계적인 현상이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동성애가 뭐가 문제냐? 제(고만호 목사)가 그 동안 깊이 살펴보았더니 신앙을 병들게 하고, 가정을 병들게 했다. 성경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무너뜨린다. 에이즈 확산의 주범이다.

동성애자들은 평균 수명이 짧고 고통에 시달린다. 거짓 사상에 속아 나라의 장래가 어둡게 된다. 악의 세력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 행태를 보이더라는 것이다. 그럼 얻은 것이 무엇인가 동성애를 통해서 얻어진 유익이 뭐냐? 아무리 찾아보고 연구해 봐도 얻어진 것은 쾌락 하나 밖에 없었다 .

바알신과 같다 바알 신은 탐욕과 쾌락의 신이다 엘리야 시대에 바알 신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셨고 하늘이 닫히고 땅이 타들어 가고 사람이 고통당했는데 인간의 욕심을 채우고 쾌락 하나 얻기 위해서 나라에 재앙을 불러들였는데 동성애가 그와 같다.

동성애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영어로 소돔마이트-소돔에서 성행했던 죄였다. 기록으로 보면 기원전 6 세기 희랍과 중세에도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조선시대 동성애 때문에 조정이 발칵 뒤집혔던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근래에 와서 전 세계적이고 폭발적으로 많아졌다.

10 년 전에 나온 자료에는 세계 동성애자는 4억 명이고 그들이 소비하는 돈이 년 간 3조 달러라는 통계가 있다. 사업을 잘하려면 ‘핑크 머니를 잡아라’ 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인구의 30% 정도가 동성연애(同性戀愛)자라고 하니 이성애(異性愛)자와 동성애자 구별이 어려워진 셈이다. 그 만큼 이 죄악이 널리 퍼져 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동성애자들이 당당해지고 떳떳해진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자기들의 세상이 온 것 같은 사회 분위기가 지금 세계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동성애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 많은 죄중에 하나일 뿐이다. 죄는 부끄러운 것이 아닌가? 사기치고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떳떳하게 고개 쳐든 사람이 있는가? 그래도 기본이 된 사람이라면 숨기고 부끄러워하는 것이 죄인데 동성애자들은 떳떳하다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커밍아웃이 뭔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세상에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다. TV방송에 나와서도 자연스럽게 영웅담 말하듯이 하지 않는가? 왜 그런가? 사상(思想)으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동성애에 사상을 탑재한 것이다. 사실은 동성애보다 무서운 것이 동성애사상(同姓愛思想)이다 동성애 사상이 어떻게 태동되고 발전되고 확산되었는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추적해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

▲ 예장통합총회 대사회문제(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

동성애 사상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독일의 빌헬름 라이히이다.

그가 무신론적 공산주의와 휴머니즘을 혼합하여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 냈는데 그것을 네오 막시즘이라고 한다. 현대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상이 바로 네오 막시즘 즉 신(新) 마르크스주의다 .

마르크스주의는 공산주의를 말하지 않는가? 공산주의는 실패했다 고

혁명과 무력으로 통치했던 마르크스 공산주의는 소련이 70년 만에 망했고 동유럽 공산주의도 다 무너졌다. 그렇다고 마르크스주의가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라 무력이 아닌 휴머니즘과 문화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려는 사상이 네오 막시즘인 것이다.

이 사상으로 무장한 이들이 인권이나 평화 소수자의 권익 보호와 평등을 외치면서 여러 분야에서 드러나지 않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 네오 막시즘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이 동성애다. 네오 막시즘을 만든 빌헬름 라이히가 성(姓)정치를 주장했다.

그는 어릴 적에 그의 어머니가 가정교사와 간통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아버지에게 일러 바쳤는데 어머니가 자살해버렸다. 라이히는 그 때부터 성욕을 억제하는 제도나 문화에 반감을 갖게 되었고 성적인 억압부터 풀어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억눌려 있는 성적욕망을 해방시켰을 때 평등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즉 하고 싶은 대로 해야 된다는 것이다 동성애를 포함해서 어떤 형태의 성행위가 되었든지 억압하면 안 된다는 이론을 펴면서 사상적으로 동성애를 정당화 시키는 토대를 만들었던 것이다.

▲ 토론 및 질의에 응답하는 동성애 문제 대책위원들,사진 좌부터 김학수 목사, 고만호 목사,오상열 목사, 이상은 교수,박진석 목사

또한 푸코라는 사람이 중요한 인물이다.

이 사람은 프랑스 공산주의 철학자인데 1960 년대에 동성애 정당화 논리를 펴기 위해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다수와 소수로 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수는 정상으로 보고 소수는 비정상으로 보는데 소수라고 잘 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수는 가해자요 소수는 피해자다 다수자에 의해 억압받을 뿐이라는 것이다.

동성애자도 소수이기 때문에 억압받는 것이라며 동성애자들에 대한 동정론과 옹호론을 폈다 동성애 운동하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이 약자이기에 차별을 받는다고 말하는데 바로 푸코의 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

이러한 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UN을 장악했고 각 나라 정치계 언론계 문화계 노동계로 진출했다. 우리나라 각 분야에도 네오 막시즘과 이러한 동성애 혁명 사상에 무장된 사람들이 상당수가 포진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상은 무서운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한데 피보다 붉은 것이 사상이다. 공산주의 사상이 한 때 전 세계 1/3을 붉은 색으로 물들였지 않았는가?

우리나라도 일부 정치인들이 왜 자기 자식들에게는 권하지 않으면서 동성애를 정당하다고 홍보하는가? 그것이 그들의 정치사상이기 때문이다 사상으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나쁘다 안 된다 하지 말라 해도 소용이 없다.

여기에 동성애 전략가인 안토니오 레그리는 동성애 확산을 위해 퍼레이드를 홍보수단 으로 삼았다 그래서 각 나라에서 퀴어 축제나 퍼레이드를 벌리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정치 언론 노조 교육 문화 영화 드라마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그 힘이 국가의 정치와 권력을 움직일 정도로 막강해졌다 동성애 세력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동성애 사상이 확산되는 경로이다 .

그런데 왜 교회에서 이걸 앞장서느냐?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를 보면 세상보다 교회가 더 앞장서서 합법화 시켰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그렇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다 동성애 사상을 신학(神學)화 했기 때문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60년 전까지만 해도 동성애자를 범죄자로 엄하게 다루었다 고문도 하고 감옥이나 정신병원에 가두고 직장에서 해고하고 억압했다. 그 무렵 세계적으로 인권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동성애자들에 대해 동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고 신학자들이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학을 만든 것이다 신학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시냐 는데 맞춰져 있었다.

성경에는 두 메시야관이 있다. 첫 번째는 정치적인 메시야다 유대인들이 기다렸던 메시야다 그들은 메시야가 오시면 로마의 식민지 압제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나사렛 예수가 그 분이기를 바랐고 임금 삼으려고 했는데 예수님께서 그 길을 가지 않자 실망하고 분노하여 십자가에 처형시켰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기다리고 있다.

두 번째는 죄를 속량하는 메시야다. 죄를 대속하심으로 사망과 형벌에서 구해주시는 메시야다. 바로 성경에서 일관되게 말씀하고 있는 메시야관이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고 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아무리 사랑해도 죄 사함 받지 못하면 사망 지옥 형벌이다 속죄가 없는 사랑은 인본주의 사랑인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사해주시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죄 사함 받으면 마귀 떠나가고 하늘 문 열리고 성령 받고 인생의 길이 열린다. 죄 사함 받고 신앙이 성숙한 사람들은 나라 정치도 발전시킬 수 있다.

동성애가 왜 신학적인 이슈가 되었는가? 메시야 관 때문이다 .

동성애를 옹호하는 신학자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야로 본 것이다 예수님은 소외된 자의 친구가 되어 주셨는데 동성애자들을 인정하고 그들과 어울려야 복음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것이 해방신학의 뿌리에서 나온 퀴어신학인 것이다.

예수님이 세리와 창녀 장애인을 품었듯이 동성애자도 품어야 된다면서 신학적으로 그들을 정당화 시킨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자에 대한 모든 차별을 없애야 한다면서 그들도 목사 장로 집사가 되게 해야 한다고 하며 교회에서 합법화 시킨 것이다.

성경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했는데 그 쪽으로 너무 치우쳐서 말씀을 벗어난 신학, 인간중심의 신학사상을 만들어서 교회 안에 동성애가 합법화되도록 발판을 만들어 준 것이다 성경을 벗어난 타락한 신학, 길 잃어버린 신학 사상 때문에 교회 안에서 합법이 된 것이다 .

지난 5월 18일 장신대에서 8명의 학생들이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 옷을 맞추어 입고 예배에 참석하고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신학교 측에서 조사하고 조치하겠다 고 밝히자 지지하고 징계하지 말아달라고 서명한 재학생 졸업생들이 103명 이었다.

신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이 모르고 그랬다고 했지만, 신학생들이 모르고 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퀴어신학에 물든 학생들이다 웬만한 용기로 그렇게 했겠는가? 사상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그런 행동을 취한 것이다.

2018년 5월 8일 국민일보 미션 페이지 기사에 ..

우리나라 상당 수 신학교는 동성애 홍호세력에 총학생회가 점령당한 상태이고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으며 신성모독 수준으로 성경을 재해석하면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퀴어신학을 수용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지금 신학교에서 동성애 반대를 말하면 왕따 당할 정도라니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심각하게 우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룰 수밖에 없는 것은 이런 신학사상을 바탕으로 동성애를 받아들인 교회마다 서리 맞은 것처럼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유럽도 과거에는 기독교 일색 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소수종교로 전락했다.

덴마크는 루터교가 국교인데 예배참석이 3%대, 90%가 기독교인이었던 영국은 2%대, (이슬람 8%) 뉴질랜드도 16% 감소했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PCUSA(미국장로교단)는 350만 교인이었는데 동성애 논쟁을 20년 하면서 합법화 시켰는데 최근 정보에 의하면 130 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운 교회가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성도들의 눈물과 땀으로 주의 종들의 순교의 피로 세워진 교회가 왜곡된 신학사상 때문에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신학도 좋고 정의도 사랑도 좋지만 교회를 살려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가 독재정권 때는 해방신학이나 민중 신학이 호응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정치 상황에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은 성경적으로 바르게 해야 한다 아무리 신학적으로 옳은 말을 하는것 같아도 교회를 무너뜨리면 이단이다 .

이단(異端)이란 다 틀린 것이 아니고 끝이 다르다 성경의 교리 중에 하나라도 틀리고 교회에 피해를 주면 이단이라고 한다. 동성애 신학사상은 이단이란 말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정체를 숨기고 있는 이단이다 .

몽골은 땅이 넓고 초원이 많아서 대부분 소나 양 염소를 기르면서 유목민 생활을 하는데 산(山)짐승도 많다고 한다. 특히 늑대가 많아서 늑대 사냥은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허가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늑대는 눈에 잘 안 띈다고 한다. 가축을 물어가고 사람도 해치고 많은 피해를 많이 주는데도 특히 대가 약한 사람이나 여자들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잘 숨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동성애사상이 늑대처럼 교회를 해치는데도 정체를 숨기고 있다 그런데 주의 깊게 살펴보면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고 있는 무서운 이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1.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슬린다.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예수님도  막10:6장에서 "창조 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는데 동성애사상은 이것을 부정한다. 남자 여자 외에 성 소수자가 있다고 한다. 동성애 문제는 남자와 여자 외에 성소수자를 인정하느냐에 키가 있다. 선천적으로 동성에 끌리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느냐를 인정하는데 키가 있다. 그 것을 인정하면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무너진다.

동성애는 의학적으로 다 밝혀졌다 2016년 와이즈만 연구소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구분 짓는 유전자 6,500 개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남자 여자 외에 성소수자는 없다. 성소수자? 근사한 말 같은데 교회의 심장을 겨누고 있는 비수와 같은 말이다. 성소수자가 있으면 장애인처럼 품어야 되는데 없다 없는 것을 있다고 전제로 해서 많은 말들을 만들어 낸다. 사단의 무기는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2.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무효화 시킨다 .

예수님은 의인을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오셨으며 죄를 사하기 위해 피를 흘려주셨다 그런데 죄를 죄라고 하지 않으면 주님의 보혈이 쓸데없게 된다. 죄를 죄라 고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피가 무효화된다. 죄를 죄라고 말하지 않으면 십자가의 보혈이 소용없게 된다. 예수의 피를 무효화시킨 동성애 사상은 더 말할 나위 없는 이단이다 .

3. 동성애 사상은 성령의 역사를 소멸시킨다.

예수님의 보혈이 무효화되면 성령이 임하지 않는다. (요일 5:8) 피와 물과 성령은 하나이다. 십자가의 보혈이 성령의 진원지이다 예수님의 피가 없는 곳, 속죄의 피를 부정하는 데서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결국 동성애 사상은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고 예수님의 보혈을 무효화시키고 성령을 소멸시키고 성경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삼위일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이단도 창조와 구속과 성령의 역사를 전면 부정하는 이단은 없다. 오직 동성애 사상만이 삼위일체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적그리스도적인 이단이다.

그러기에 동성애가 들어가면 교회는 서리 맞은 것처럼 교회가 초토화되어 버린다. 아니 삼위일체 하나님이 설자리가 없는데 교회가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당한 것이다 사단의 깊은 계략을 알아야 한다.

제(고만호 목사) 말이 맞느냐고 신학자들에게 자문을 구해봤다. 다 맞다 고 말한다. 2017년 9월 5일 우리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 8개 주요 교단 이단사이비대책 위원장들이 퀴어신학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이단으로 규정하지 않으면 영적싸움에서 수세에 몰린다. 동성애와 싸움은 영적 싸움인데 저쪽에서 인권 혐오 성소수자 라는 용어로 계속 공격해 오고 있는데 혐오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는데 한 참 걸린다. 방어용 무기만 있지 공격용 무기가 없기 때문에 불리한 것이다.

우리나라 19세기 말에 동학농민운동으로 수많은 전투가 일어났는데 일방적인 농민군의 패배였다. 수천 ~ 수만 명의 농민들이 죽어 갔다 일본군 한 명이 이삼백 명 의 동학군을 상대했다 패전 이유가 뭔가? 일본군은 1 분에 30발 발사하는 영국제 스나이더 소총을 갖고 싸웠는데 동학군은 죽창을 들고 싸웠다.

화승총이라고 재래식 총이 있기는 있었는데 한발 쏘고 재 장전하는데 2~3 분 걸리고 유효사거리도 일본군은 800m 동학군은 120m 화력이 비교가 안됐다. 영적인 싸움에도 화력이 약하면 밀릴 수밖에 없다.

이단이란 단어는 공격용 무기와 같다. 동성애 신학사상은 이단이라고 해놓으면 신학생들이 이단편을 들겠는가? 이단에게 목사안수를 주겠나 강단에 세우겠나? 이단으로 규정하면 싸움을 끝 낼 수 있다 .

미국의 교회들이 이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깨어나고 있다 속았다는 것이다 우리 한국교회는 일찍 분별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 것이 감사하다 그러나 동성애 사상을 이단으로 규정하지 않으면 유럽처럼 되어버릴 것이다 .

제(고만호 목사)가 이 문제를 연구하면서 깨달은 것은 동성애, 동성애자, 동성애 사상을 분리해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성애는 다른 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가증히 보시는 죄일 뿐이다. 동성애자는 다른 사람과 같은 죄인이다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다 뿔 달린 것이 아니다. 동성애사상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이단 중에 이단인 것이다. 언제 어디서부터 이런 사상이 들어왔는지 알아야 한다.

북 왕국 이스라엘에 바알신이 어디서 유입되었는가 ? 원래 시돈에서 숭배한 신인데, 이세벨이 북 왕국 아합 왕의 왕비로 시집오면서 가지고 들어와서 사마리아 왕궁에 바알 신을 퍼뜨리고 온 나라에 퍼지게 했다. 그리고 자기 딸 아달랴를 남왕국 유다의 여호사밧 왕의 며느리로 시집보냈는데 아달랴가 바알 신을 가지고 유다로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예루살렘 왕궁에서 부터 바알 신을 숭배하기 시작했고 점점 퍼져서 결국 북 왕국과 남 왕국 모두 다 바알 신 때문에 멸망당했다 .

이세벨이 들여온 바알신이 누룩처럼 퍼져서 나라와 민족을 다 멸망시킨 것이다 동성애 사상도 유입된 경로가 있다. 동성애는 어느 나라에나 있지만, 동성애 사상은 유럽에서 시작되어 세계로 퍼진 것이다. UN 으로 들어가 국제적으로 퍼졌고, 교회는 신학사상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해외에서 유학을 한 이들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고 또 해외 교회들과 교류를 통해서 유입된 정황이 많다.

2013 년에 WCC 부산 총회가 있었는데 그 때 말이 많았다. WCC가 동성애를 옹호 한다. 종교다원주의다 그런 말로 많은 공격을 받았고 저도 제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중앙위원 1번으로 이름이 올려 져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 때 저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필요한 것이다 교회 협의체니까 신경 쓸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때 동성애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한 사실이 드러났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속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교회이름으로 총회를 하면서 동성애를 홍보하는가? WCC 는 아시아의 7교회 중에 두아디라교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한계시록 2: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WCC 도 잘 한 것이 많다. 평화와 일치를 위해 사회 정의와 낮은 자 섬김을 위해 귀 한 일을 많이 했다.

그런데 계시록에는 칭찬도 있고 책망도 있지 않는가? 잘한 것도 많지만 이세벨을 용납했다고 말한다. 동성애를 홍보한 것은 중대한 문제다. 하나님이 가증하다 했는데 그걸 용납하면 되겠는가 ? 이제는 우리 교단도 WCC 와 관계를 새로 정립해야 할 때가 왔다. 가까운 친구라도 변질되면 거리를 두어야 한다. 결별은 아니라도 선을 긋고 나쁜 물이 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교회는 두 가지를 겸비하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 순수성과 연합성, 즉 퓨리티와 유니티다. 연합을 강조하다 순수성을 잃으면 안 되고 순수성만 고집하다 연합을 깨트리면 안 되는 것이다. 순수성만 고집하다보면 바리새인처럼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고 분열하기 쉽고 연합만 좇다보면 이것저것 다 받아들여 변질되기 쉽다 .

우리 교단은 280 만 명 교세다. 세계적으로 이만한 교단이 많지 않다. 우리 교단은 성령 운동 순교신앙, 세계선교를 힘쓰며 잘 성장해 왔다 이만큼 장성했으니 이제는 WCC 의 동성애 수용 등 잘못된 부분도 바로잡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세계교회의 영적인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 탓만 할 것이 아니다 미지근한 곳에 음식을 두면 상하듯이 심령이 미지근하면 스스로 부패하게 된다. 불 없는 제단에 송아지 잡아서 올려놓으면 피비린내가 난다. 시기 질투 음란과 분쟁 비린내가 나게 되어 있다. 교회의 경쟁력은 성령의 불이다. 말세에 죄를 이기고 승리하는 비결은 성령충만에 있다 .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기도할 때 죽기 살기로 기도했다. 불을 주시면 살고 안주시면 죽습니다. 지금 은혜 안주시면 죽습니다. 기도를 해도 예배들 드려도 절박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엘리야는 그릿 시냇가로 사렙다로 다니며 은둔생활 했다. 거기서 깊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위로를 받았으며 천사를 만났다. 성도는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한다.

자기 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 기도의 자리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 마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하고 기도의 열기가 뜨거워야 한다. 성전에서나 가정과 직장에서 내가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야 드러나 일하게 하실 때를 주신다. 갈멜산에 두 제단이 같이 있을 수 없다 엘리야는 바알 제단을 다 무너뜨렸다. 850 명 바알선지자를 다 죽였다.

우리 안에 큰 돌처럼 12 가지 큰 죄악들이 있을 수 있고 850 가지도 넘는 허물들이 있을 수 있다 엘리야의 칼은 예리했다 그런 죄성을 말씀의 검으로 쳐내야 한다. 무너져야 세워진다 죽어야 한다. 조폭들이 협박하면서 네 목이 몇 개냐 ? 목숨이 아까우면 내 놓으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네 영혼이 몇 개냐? 하나 밖에 없는 내 영혼 천하보다 귀한 내 영혼인데 영혼 살기 위해 죄를 내 놔야 한다. 회개가 실종되면 천국문도 닫히고 성령의 불도 타오를 수 없고 영적인 모든 희망이 사라진다. 죄에 대해 민감해야 하고 말씀의 칼이 날이 서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닌 것은 다 치워야 한다.

엘리야처럼 시냇물을 마시고 밀가루로 연명할 지라도 깨어서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신앙의 순결을 지키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부흥의 때를 주실 것이다. 신앙생활은 요란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바알 선지자들은 큰 소리로 부르고 몸을 상하게 하고 미친 듯이 떠들어도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고 했다. 거기는 속는 것 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진리의 말씀 붙잡고 기도하며 나가면 때마다 일마다 살아서 역사하실 것이다 .

하나님의 불이 임한 것을 보고 머뭇머뭇하던 백성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왔다 . 성령의 불이 타오를 때 동성애 사상은 틈탈 수 없을 것이고 떠났던 영혼들이 돌아오고 교회는 부흥하고 방황하는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올 줄 믿는다. 동성애는 죄다. 동성애자는 구원의 대상이다 . 그러나 동성애사상은 이단이다 .

고만호 목사. 예정통합총회 대사회문제(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 여수은파교회 담임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