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혈서… 이번엔 청년들 나선다 “NAP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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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혈서… 이번엔 청년들 나선다 “NAP 규탄”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7.28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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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
▲최근 법무부의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에 반대하며 목사들이 혈서를 썼다. ⓒ크리스천투데이 DB

이번엔 보다 못한 대학생 청년들이 나선다. 총 34개 대학 54개 단체로 구성된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 대학 청년 연대'(이하 동반청)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총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법무부의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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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삭발과 혈서까지 감행하며 NAP가 초래할 수 있는 '동성애 합법화'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법무부는 그 어떤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

동반청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성명에서 "성적 문란을 초래하고, 건강한 성윤리에 반하며,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를 파괴하는 행태인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에 문을 열어줄 NAP라는 위법적인 정책 시행을 강하게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NAP를 종교, 양심, 학문의 자유와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독재적 처사로 규정하며 국민 다수의 목소리를 수립 절차에서 차단한 법무부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및 성평등 정책을 반대하는 대학‧청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동시에 전국적인 연대망을 구축해나가면서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운동을 펼치며 끝까지 맞설 것"을 천명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소스 :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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