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를 넘어 하나님께로! 곽충환 목사

박동현 기자l승인2018.09.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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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목사를 넘어 하나님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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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부부가 냉전 중이다 몇 주 째 예배에 나오지 않는다. 찾아가고픈 마음 호수 같으나 부부의 문제라 기다렸노니~ 끝내, 교회를 떠나며 부부가 하는 말, ‘아니 어떻게 목사님이 심방 한번 안 오시나’ 그렇게 마지막은 목사가 죄인이 된다.

말없이 잘 섬기던 권사 부부, 언제부터 목사의 눈길을 피한다. 단체 소식방에서도 나가기 시작 했다. 가까운 교인들이 웅성거린다. ‘무슨 시험이 들어 부부가 저러시는가’ 드디어 찾아 낸 비밀 ‘목사님이 우리에겐 눈길을 주지 않는다’

▲ 곽충환 목사

교인이 수 백 명이어도 목사에겐 오직 한사람의 교인만 있을 뿐 손길과 눈길을 바라는 그 한 사람 그러지 못해 서운해진 그 한 사람 되짚어 보니 그것이 무에 나쁘랴 목사님의 사랑을 기다리노니 외로운 세상에 사슴처럼 기대며 살고파!

그래도, 한 켠에 남은 섭섭한 마음, ‘아, 내가 언제 그랬단 말인가?’ 그렇게 씌워지는 마땅찮은 멍에 그것이 목사가 지고 갈 십자가이련가 그러나 마지막 종착역이 있어 위로가 되노니, 서운한 교인은 목사를 넘어 ‘하나님이, 하나님이 어찌 그러실 수 있습니까?’ 

곽충환 목사 <예장통합 함해노회 나눔의교회 시무> 

 


박동현 기자  p7650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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