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국제사랑재단 제 14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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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국제사랑재단 제 14회 정기총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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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사무소(소장 정제호 선교사) 1) I.L.F 미션여자고등학교, 기숙사 및 교실 증축,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지원, 교사 3명 지원, 2) 키베라초등학교 학생 1,000여 명에게 무료급식 지원.
▲김승학 목사(이사/안동교회 위임)가 '남 섬기는 종의 도' 제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 국제사랑재단은 예산대비 경상비 지출이 낮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보고자료에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운 낮은 포인트 글씨체로 수 페이지에 개인 소액 후원자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 푼돈이 모여 귀한 사역을 펼치고 있고 그 정신에 맞게 경상비를 최소화 하고 사역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 그런 사역행정을 이해하는 소액 후원자들은 후원을 멈추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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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79회) 고 김기수 목사가 설립한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 목사)이 설립 14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서울종로5가 한기독교회관 2층 강단에서 지난 14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하나님께 드려진 1부 예배는 손윤탁 목사(이사 남대문교회 위임) 인도로 기도 손병렬 목사(이사 포항중앙교회) 성경 마가복음 10장 42-45을 인도자가 봉독했다.

새 하늘 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승학 목사(김기수 목사 후임, 이사 안동교회 위임)가 봉독한 본문 말씀으로 ‘남 섬기는 종의 도’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진 대표회장(전 농림부장관/5선 전국회회원) 인사와 이어 김요한 목사(월광교회/김유수 이사장 후임)가 축사를 했다.

국제사랑재단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주)동원가구 박홍순 대표에게 이사장과 대표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서울강동노회장)의 광고와 이사장 김유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

이사장 김유수 목사 사회로 회원점명,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채택 (서기이사 박재필 목사) 감사 안준배 목사의 감사보고에 이어서 이영현 사무국장이 2018년 사업경과보고 및 결산1보고와 2019년 사업 예산 안을 보고를 했다.

1. 2018 사랑비전대회(제11회)

2008년부터 해마다 5월에 지역을 순회하며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차상위계층과 빈곤층 가정에게 사랑을 나누는 특별 행사로써 2018년에는 대전의 낭월교회에서 추천한 37가정 지원 1) 날 짜 : 2018년 5월 20일 2) 장소 : 낭월교회(김기 목사) 3) 대 상 자 : 극빈층, 차상위계층 37가정(1,000만원) 4) 참가인원 : 약 300명.

2. 제5회 영곡(靈谷)봉사대상(고 김기수 목사 호)

재단을 창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고 김기수 목사의 뜻을 기려 소외된 사람들과 낙후된 분야를 위하여 희생적으로 봉사했거나 사회 일반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예수의 사랑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국내부문과 국외(국제)부문으로 선정하여 시상.

1) 날 짜 : 2018년 2월 8일 2) 장소 :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3) 수상자

[국외부문] 전영수 선교사(러시아)

1991년부터 중국과 러시아에서 신학교 설립, 교회 개척, 의료 사역, 탈북자 사역, 어린이·청소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확장하는 데 이바지하며 오직 복음만을 위한 삶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통일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며 러시아에 북한 선교의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국내부문] 김원일 목사(신생교회 담임)

1999년부터 청량리역과 서울역에서 노숙인, 알코올·약물 중독자, 독거·무의탁 노인을 위해 무료 급식 제공, 자활을 위한 사랑채 운영, 어르신 교실 운영, 공동 우물 운영, 무료 진료, 주기적 쌀·반찬·피복 지원,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고귀한 사역에 전력하고 있다.

[국내부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

사회 전반의 소외된 이웃을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으로 섬기며 한국교회의 봉사 정신을 구현하였다. 기독교 최대 현안인 동성애 합법화를 저지하여 한국 사회의 성 윤리를 정립하였다. 덧붙여 종교인 과세를 무리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출구를 만들어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를 찾아내는데 견인차의 역할을 하였다.

3. 동북아 선교지 탐방

동북아 선교지를 탐방하여 복음으로 통일될 한반도를 준비하고 북방 선교와 디아스포라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북아 선교지 탐방. 1) 일시 : 2018년 6월 25일~29일 2) 대상 : 서울북노회 목사 35명 3) 장소 : 러시아 연해주(재단 동북아지부 센터)

▲ 국제사랑재단 이사장 김유수 목사가 제14회 정기 총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대북지원사업(예정)

1. 구호 프로젝트 (미국 국적자:송ㅇㅇ 선교사, 이ㅇㅇ 선교사) 1) 사랑빵 지원 :  2009년에 설립한 중국 사랑빵집에서 지원 2) 영·유아 분유, 이유식 지원 3) 라선시 OO고아원 운영 지원 4) 긴급 구호 지원(홍수 등 재해) 5) 방한용품 지원(겨울 의류, 신발, 이불 등) 6) 주민 영양 증진을 위한 식량 지원(옥수수 종자, 밀가루 등)

2. 식목사업 프로젝트(이ㅇㅇ 선교사) 1) 지원 예정 지역 : 상원군, 삭주군, 피현군, 고성군 등 2) 지원 예정 품목 : 밤나무, 비타민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주목나무 등 3) 농촌자활 프로젝트최근 북한에서는 각 지역과 단위별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어 농장과 양묘장 등의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이 자립, 자생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 대북단체와 공동 프로젝트 4. NK선교사 협력

Ⅱ. 선교사업

1. 아프리카 케냐사무소(소장 정제호 선교사) 1) I.L.F 미션여자고등학교 - 기숙사 및 교실 증축,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지원, 교사 3명 지원 2) 키베라초등학교 학생 1,000여 명에게 무료급식 지원 

2. 러시아 동북아지부(지부장 전영수 선교사) 1) 고려인 지원 : 난방비, 집수리 등 지원 2) 독거노인 지원 : 미르교회 안나선교회에서 독거노인 무료급식사업 3) 무료 한방의료 사역 : 한방 치료, 의약품 지원(이옥자 선교사) 4) 동북아연해주신학교 사역 : 신학교 운영, 한글 교육, 부족한 숙소와 식당 확장 5) 교회 사역 : 미르교회, 알레니보드교회, 바라노브스끼성광교회, 샬롬교회, 나나이족 울리까교회, 노보꾸르까교회(유OO 선교사) 6) 지역사회 연계 사역

▲ 국제사랑재단 14회 총회에 참석한 예배 순서자 및 이사들과 축하차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사진을 했다.

3. 캄보디아 동남아지부(지부장 황진우 선교사) 1) 목공기술직업훈련원,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목공기술 교육, 신앙 교육, 전시장을 운영하며 자립 선교의 발판 마련. 전시장에 발마사지숍, 커피숍 운영, 200명의 훈련생, 설비 증축, 1000평의 훈련장, 기숙사 건축 목표, 캄보디아 선교사 협력 사역 2) 고아원, 뜨라인정 교회 사역 3) 농군학교 및 캄퐁스프교회 사역(박지용 선교사) 4) 나환우촌, 학교, 스텡뜨렁교회 사역(김영철 선교사) 5) 프놈덜교회, 방과후학교 사역(우세근 선교사) 

4. 필리핀(김현국 선교사) 1) 민도르섬지역 교회 개척 및 마타비아가, 사블라얀, 알라카악, 쿠릴리, 팍롤로 지역 선교 2) 목회자 재교육, 선교 훈련, 세미나 진행 3) 망얀 부족 교육, 구호 사역4) 긴급 구호 사역 

5. 국내 지원 사업, 노숙인, 극빈층,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지원

Ⅲ. 특별사업

1. 북한결식어린이 한생명살리기 캠페인(제8회)

사순절 기간에 국민일보사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전국의 교회들이 기도회를 갖고 금식 또는 절식한 비용으로 북한결식어린이 한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다. 전국 모든 교회가 사순절 기간에 북한을 위한 기도회 개최, 지역별로 기도회와 특별예배에서 한 끼 이상 금식한 헌금을 드리도록 한다.

2. 2019 사랑비전대회(제12회)

2008년부터 매년 5월,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차상위계층과 극빈자에게 사랑 나눔

3. 동북아 선교지 탐방

복음으로 통일될 한반도를 준비하고 북방 선교와 디아스포라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북아 선교지 탐방

4. 청년비전트립

각 교회 청년, 각 신학대학 및 국내 대학생들에게 해외(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러시아 연해주 등) 사회봉사 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사랑재단의 청년 후원 구조를 마련하며 미래의 청년 NGO 사역 동기 부여, 재단의 인재 개발, 봉사 지원 그룹을 만들어 재단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 

보고 후 기타 안건이 없자 이사장이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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