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당회원 남한산성 영락수련원서 영성 수련회를 개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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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당회원 남한산성 영락수련원서 영성 수련회를 개최하다.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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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당회원 수련회 참가자, 중앙 이철신목사, 박순태장로, 한사람 건너 김순미장로 

영락교회(이철신목사)는 2016년 새 해를 맞이하여 1월 11-12일, 이틀 동안 남한산성 영락수련원에서 당회원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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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당회원 영성수련회는 교회 지도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뜨겁게 기도함으로서, 그리스도의 영성을 회복하고 더욱 겸손한 봉사자로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새 해 연초에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도 이철신 위임목사를 비롯한 부교역자들과, 시무 장로들 일 백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낮은 자리에서 맡겨진 당회원의 직분을 바르게 감당함은 물론, 섬김과 헌신의 삶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 강사 이규곤목사(남현교회_

첫 날인 11일 오전은 개회 예배와 함께 이규곤 목사(남현교회) 의 “그리스도인의 리더십” 강의가 있었다. 이규곤 목사는 “교회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훈련과 변화를 통해 만들어 가시며, 그 목적은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6)고 메시지를 전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최고의 리더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리더십을 본받기에 힘써야 하며, 세부적으로 그 분의 리더십은 “섬김과 관용의 리더십, 혁신과 솔선수범의 리더십, 사람(제자)을 훈련하고 세우시는 리더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리더십, 생명 구원을 이루시는 리더십” 이라고 하였다.

교회의 리더들은 그리스도의 리더십을 본받아 “종의 리더십, 성실, 솔선, 관용의 리더십,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리더십, 미래세대를 세우는 리더십, 시대의 문화를 직시하고 복음으로 통합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말 하였다.

오후 특강에서 전우택 교수(한반도 평화연구원, 연세대학 의고대학)는 “기독신앙과 평화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는 제하의 강의를 통해 평화를 저해하는 폭력의 본질은 평화학자 요한 갈퉁이 주장한 대로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모독하는 것”이며, 종류는 “물리적 폭력, 구조적 폭력, 문화적 폭력”이 있다고 하였다.

 대표 기도하는 박순태 장로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성경말씀의 평화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회복되는 상태로서의 평화, 종교적 만족이 아닌 하나님의 뜻 앞에 겸손한 상태로서의 평화, 갈등 속에서 투쟁을 통하여 하나씩 만들어 가는 평화,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어 가는 평화” 등이 있으며, 평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건으로는 “하나님은 절대화하고 나는 상대화하여야 하며, 하나님 나라가 만들어 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인내하고, 나로 인한 폭력이 일어나지 않게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대화하며, 평화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 외에도 이번 영성수련회는 말씀묵상과 공동체훈련, 영화묵상, 노동시간과 소그룹 활동 등 다양한 순서들로 진행하였으며, 성찬식을 통해 당회원 모두가 깊은 영성을 회복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결단과 감격 속에서 수련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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