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 2:8-14) 김기철목사(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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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 2:8-14) 김기철목사(소망교회)
  • 박동현기자
  • 승인 2017.01.0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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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 2:8-14)의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한밤중에 들 밖에서 양 떼를 치는 비천한 목자들에게 예수 탄생의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최고라는 건방진 자를 쳐부수는 하나님의 심판방식이었습니다. 3.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며 ‘참회의 기도문’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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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오늘은 기쁘고도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성탄절의 사건은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그것도 예수님께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기 예수님께서 짐승들의 먹이통, 여물통인 구유에 누이셨기 때문입니다. 가장 버림받고 천대받는 목자들에게 이 놀라운 소식을 알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맞이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한밤중에 들 밖에서 양 떼를 치는 비천한 목자들에게 예수 탄생의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최고라는 건방진 자를 쳐부수는 하나님의 심판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내 몸과 마음에 배인 교만한 끼를 절대 버리지 못했기에 기쁨으로 맞이하질 못했습니다.

다윗의 동네, 그것도 작고 소박한 마음 베들레헴에서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그것은 힘 있는 자들, 가진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각한 경고이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진 힘과 권력을 사람들 앞에 뽐내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으려 했습니다.

영광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짐승들의 먹이통인 구유에 누우셨습니다. 그것은 버러진 자, 소외된 자, 가난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이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이 너무 적다고, 나는 왜 흙수저로 태어났느냐고, 이렇게 가난하게 사느니 죽는 것이 났다고 탄식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성령님이시여, 이제 우리 몸과 마음에 배어 있는 오만방자한 때를 벗겨주시옵소서. 이제 우리 몸과 마음에 찌들어 있는 노예근성, 거지근성을 깨뜨려 부수시옵소서. 이제 우리 몸과 마음으로 진정한 겸손함을 배우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 몸과 마음으로 저 낮은 곳을 향하여 담대히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아멘. *주일예배 말씀 듣기  http://goo.gl/JfZG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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